사랑의 문을 열어준 레비트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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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살성햇 작성일25-12-03 16:43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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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문을 열어준 레비트라의 힘
사랑과 성은 인간관계에서 가장 깊은 친밀감을 나누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발기부전ED으로 인해 이러한 순간이 어려워진다면,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커플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행히 현대 의학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며, 그 중에서도 레비트라Levitra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효과적인 약물 중 하나입니다. 레비트라는 단순히 신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사랑의 문을 다시 열어주고 커플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레비트라의 힘과 이를 통해 사랑과 성생활을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레비트라란 무엇인가?
레비트라는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 개발된 약물로, 주요 성분은 바르데나필Vardenafil입니다. 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성기로의 혈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발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레비트라는 성적 자극이 있을 때 효과를 발휘하므로, 자연스러운 성적 반응을 유도하는 데 적합합니다. 또한, 비아그라와 비교했을 때 더 빠른 시간 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음식의 영향을 덜 받는 특징이 있습니다.
레비트라는 단순히 신체적인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남성의 심리적 자신감을 되찾고, 커플 간의 친밀감을 회복하는 데도 큰 기여를 합니다. 발기부전으로 인해 잃어버린 사랑의 순간을 다시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레비트라의 힘입니다.
2. 레비트라가 사랑의 문을 여는 이유
1 신체적 기능 회복
발기부전은 남성에게 큰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레비트라는 혈류를 개선하여 발기를 도와주고, 성적 활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남성은 다시 자신의 신체적 능력을 믿을 수 있게 되며, 성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2 심리적 자신감 회복
발기부전은 단순히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남성의 자존감과 심리적 안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레비트라를 통해 성적 기능이 회복되면, 남성은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되찾게 됩니다. 이는 성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3 커플 간의 친밀감 강화
발기부전은 커플 간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성생활의 어려움은 서로의 거리를 멀어지게 할 수 있으며, 이는 감정적 소원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레비트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커플이 다시 사랑과 친밀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3. 레비트라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레비트라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법과 함께 몇 가지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레비트라를 통해 사랑과 성생활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입니다.
1 적절한 복용 시간과 용량
레비트라는 일반적으로 성관계 25~60분 전에 복용합니다. 약물의 효과는 약 4~5시간 동안 지속되며, 성적 자극이 있을 때 발기를 도와줍니다. 의사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용량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적은 용량은 효과가 미미할 수 있고, 너무 많은 용량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레비트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은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고, 성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발기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혈관 건강을 해치고 성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파트너와의 소통
레비트라를 복용한 후에도 파트너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면 성생활의 만족도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서로의 기대치와 욕구를 솔직하게 나누고, 성관계 중에도 서로의 반응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파트너와의 신뢰를 쌓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노력이 성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4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마인드
성생활은 신체적 요소뿐만 아니라 심리적 요소에도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레비트라는 발기를 돕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성적 욕구나 심리적 만족감까지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성관계 전 긴장을 풀고 파트너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나 불안감은 성적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명상이나 심호흡 등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새로운 시도와 분위기 조성
성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조로움을 피하고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비트라를 복용한 후에는 파트너와 함께 성적 판타지를 공유하거나, 새로운 포지션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성관계 전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캔들라이트 디너, 부드러운 음악, 편안한 환경 등은 성적 긴장감을 높이고, 파트너와의 친밀감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4. 레비트라 사용 시 주의사항
레비트라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약물이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두통, 안면 홍조,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약물 복용 후 충분한 휴석을 취하거나 의사와 상담하여 대처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레비트라는 질산염 계열의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기존에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5. 레비트라를 통해 다시 찾은 사랑의 순간
레비트라는 단순히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약물이 아니라, 사랑과 성생활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많은 남성들이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고, 파트너와의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파트너와의 소통, 긍정적인 마인드를 함께 유지한다면, 레비트라는 사랑의 문을 다시 열어주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결론
레비트라는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파트너와의 소통, 심리적 안정을 함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비트라의 힘을 믿고, 사랑과 성생활을 다시 회복해보세요. 사랑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기자 admin@reelnara.info
[앵커]
김건희 씨의 재판에서 잠시 뒤, 특검 구형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민중기 특검까지 직접 재판에 출석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인데요.
현장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엽, 임예진 기자 나와주세요.
[준엽]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저희는 지난 7월 출범 때부터 김건희 특검을 취재해 왔는데요.
5개월 만에 나오게 된 특검의 김건희 씨에 대한 첫 구형, 얼마나 나올지 전망부터 향후 수사 방향까지 릴게임방법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재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예진]
네 바로 지금, 특검의 최후 진술과 변호인 측의 최종 변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혐의별로 특검과 김 씨 측이 번갈아 진술하기로 했는데, 지금은...
각 혐의 수사를 맡은 김형근, 박상진, 메이저릴게임사이트 오정희 특검보가 차례로 입증 내용을 밝힐 예정인데요.
특검보 세 사람은 물론, 특검 재판 가운데 처음으로 민중기 특검까지 직접 출석해 진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 가장 먼저 나선 김형근 특검보는, 세력이 조종에 투입한 거의 전부를 김건희 씨가 제공한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바다신2게임 김 씨의 계좌 위탁이 시세조종을 가능케 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는데요.
김 씨 가담 없이는 공범들 범행도 온전히 이행되기 어려웠을 정도로,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김 씨 변호인은 김 씨가 권 전 회장 말고는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관련해 연락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맞섰습니다.
바다이야기5만 법정에서 제시된 증거를 종합해도, 시세조종 범행 중에 김 씨에게 가담했다고 알렸다는 진술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특검이 1차 범행 주포 이정필 씨를 불러 그동안의 진술을 모두 번복시킨 점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의 최종 진술은 모두 1시간 반 정도, 김 씨 변호인의 최종변론은 2시간 분량이 될 야마토연타 거로 보이고요.
이후 김 씨가 직접 최후진술도 한마디 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자, 재판에 참석한 김 씨는 어떤 모습으로 듣고 있나요.
[준엽]
네, 지금 저희 취재진이 재판정 안에서 재판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는데요.
김 씨는 내내 고개를 푹 숙인 모습으로 양측 진술과 변론을 듣고 있다고 합니다.
힘겨운 듯, 고개를 거의 책상에 닿을 만큼 숙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재판 중계가 이뤄지고 있진 않지만, 본격적인 재판 시작되기 전 30초 정도의 모습은 언론 요청으로 앞서 촬영이 허가됐습니다.
김 씨는 검은 코트와 정장 차림에 뿔테 안경을 쓰고, 머리는 묶고 하얀 마스크를 쓴 채 등장했습니다.
자리에 앉은 뒤 변호인과 인상을 쓰며 상의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특검은 앞서 피고인 신문에 대해 중계를 신청하기도 했지만, 김 씨가 내내 답변을 거부하면서 재판부는 실익이 없다며 불허했습니다.
자, 결국, 재판에서 중요한 건 혐의인데, 김 씨가 어떤 혐의로 재판을 받는 건지도 짚어 주시죠.
[예진]
네, 김 씨는 세 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첫 번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입니다.
특검은 김 씨가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2년 동안 통정거래나 고가 매수 등의 방법을 이용해 3,700여 차례 매매 주문을 통해 조작에 가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로 불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입니다.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해 명 씨로부터 합계 2억7천만 원 상당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았단 내용입니다.
마지막은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죄입니다.
'건진 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2022년 4월에서 7월까지, 통일교에서 청탁과 함께 고가의 목걸이와 가방을 받았는데 특검은 모두 8천만 원어치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자, 이렇게 혐의가 여러 가지가 동시에 있을 경우엔 형량을 어떻게 정하게 되죠.
[준엽]
네, 법률 용어로 이렇게 한 사람이 동시에 여러 가지 죄를 저지른 경우를 '실체적 경합범'이라고 하는데요.
이럴 때는 A죄, B죄, C죄 이렇게 여러 혐의에 대해 따로 형을 선고해서 단순 합산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무거운 죄의 형량에 2분의 1까지 가중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이를테면 A죄로 징역 3년이 나왔다, 그러면 1년 6개월까지 더해줄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도 모든 죄의 최대 형량을 합한 만큼은 넘어설 수 없게 돼 있습니다.
[예진]
변수가 많아서 그만큼 형량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겠네요.
그래도 다들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일 테니, 검찰이 얼마나 구형할지 혐의별로 한 번 따져볼까요.
[준엽]
네, 말씀드렸듯 경합범이라 고려할 게 많습니다만 혐의별로 정해진 형량의 범위는 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같은 경우엔 시세조종에 가담한 경우 1년 이상 유기징역에 위반행위의 4배 이상, 6배 이하 벌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다만, 부당이익이 5억 원을 넘어가면 3년 이상 징역형으로 형량이 뛰는데요.
특검이 산정한 김 씨 부당이득이 8억천만 원이기 때문에 여기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김 씨 측에선 이득산정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반박하고 있고요, 이때엔 벌금 상한이 5억 원으로 제한됩니다.
또, 정치자금법 위반 같은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내리게 되고요.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역시 5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입니다.
형량이 제일 높아질 수 있는 건 주가 조작일텐데, 앞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공범들의 경우 대부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다만 제가 수사 경험이 있는 분들께 좀 여쭤보니, 금융범죄 수사에 잔뼈가 굵은 검찰 출신 변호사는, 여러 범죄가 묶여 있어서 가능한 중형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자, 그런데 이번 재판뿐만 아니라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들도 많잖아요.
남은 수사 상황, 마지막으로 임 기자가 정리해주시겠어요.
[예진]
네, 우선 가장 막바지에 다다른 게 '매관매직 의혹' 수사입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건넨 '나토 3종' 귀금속과 로봇 개 사업가 서성빈 씨가 준 고가 시계,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제공한 금 거북이 등 관련해선데요.
김 씨는 당장 내일 관련해 특검 조사를 받을 예정이고요.
오는 17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도 소환조사가 예고돼 있는데, 특검은 김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를 마친 뒤, 사실관계를 확정하고 금품을 준 사람들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시작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통한 수사 무마 의혹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박 전 장관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김 씨 수사 상황을 챙긴 정황이 드러났는데요.
어제 검찰과 내란 특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자료를 확보한 김건희 특검은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준엽]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준엽·임예진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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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의 재판에서 잠시 뒤, 특검 구형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민중기 특검까지 직접 재판에 출석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인데요.
현장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엽, 임예진 기자 나와주세요.
[준엽]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저희는 지난 7월 출범 때부터 김건희 특검을 취재해 왔는데요.
5개월 만에 나오게 된 특검의 김건희 씨에 대한 첫 구형, 얼마나 나올지 전망부터 향후 수사 방향까지 릴게임방법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재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예진]
네 바로 지금, 특검의 최후 진술과 변호인 측의 최종 변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혐의별로 특검과 김 씨 측이 번갈아 진술하기로 했는데, 지금은...
각 혐의 수사를 맡은 김형근, 박상진, 메이저릴게임사이트 오정희 특검보가 차례로 입증 내용을 밝힐 예정인데요.
특검보 세 사람은 물론, 특검 재판 가운데 처음으로 민중기 특검까지 직접 출석해 진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 가장 먼저 나선 김형근 특검보는, 세력이 조종에 투입한 거의 전부를 김건희 씨가 제공한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바다신2게임 김 씨의 계좌 위탁이 시세조종을 가능케 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는데요.
김 씨 가담 없이는 공범들 범행도 온전히 이행되기 어려웠을 정도로,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김 씨 변호인은 김 씨가 권 전 회장 말고는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관련해 연락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맞섰습니다.
바다이야기5만 법정에서 제시된 증거를 종합해도, 시세조종 범행 중에 김 씨에게 가담했다고 알렸다는 진술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특검이 1차 범행 주포 이정필 씨를 불러 그동안의 진술을 모두 번복시킨 점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의 최종 진술은 모두 1시간 반 정도, 김 씨 변호인의 최종변론은 2시간 분량이 될 야마토연타 거로 보이고요.
이후 김 씨가 직접 최후진술도 한마디 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자, 재판에 참석한 김 씨는 어떤 모습으로 듣고 있나요.
[준엽]
네, 지금 저희 취재진이 재판정 안에서 재판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는데요.
김 씨는 내내 고개를 푹 숙인 모습으로 양측 진술과 변론을 듣고 있다고 합니다.
힘겨운 듯, 고개를 거의 책상에 닿을 만큼 숙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재판 중계가 이뤄지고 있진 않지만, 본격적인 재판 시작되기 전 30초 정도의 모습은 언론 요청으로 앞서 촬영이 허가됐습니다.
김 씨는 검은 코트와 정장 차림에 뿔테 안경을 쓰고, 머리는 묶고 하얀 마스크를 쓴 채 등장했습니다.
자리에 앉은 뒤 변호인과 인상을 쓰며 상의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특검은 앞서 피고인 신문에 대해 중계를 신청하기도 했지만, 김 씨가 내내 답변을 거부하면서 재판부는 실익이 없다며 불허했습니다.
자, 결국, 재판에서 중요한 건 혐의인데, 김 씨가 어떤 혐의로 재판을 받는 건지도 짚어 주시죠.
[예진]
네, 김 씨는 세 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첫 번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입니다.
특검은 김 씨가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2년 동안 통정거래나 고가 매수 등의 방법을 이용해 3,700여 차례 매매 주문을 통해 조작에 가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로 불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입니다.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해 명 씨로부터 합계 2억7천만 원 상당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았단 내용입니다.
마지막은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죄입니다.
'건진 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2022년 4월에서 7월까지, 통일교에서 청탁과 함께 고가의 목걸이와 가방을 받았는데 특검은 모두 8천만 원어치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자, 이렇게 혐의가 여러 가지가 동시에 있을 경우엔 형량을 어떻게 정하게 되죠.
[준엽]
네, 법률 용어로 이렇게 한 사람이 동시에 여러 가지 죄를 저지른 경우를 '실체적 경합범'이라고 하는데요.
이럴 때는 A죄, B죄, C죄 이렇게 여러 혐의에 대해 따로 형을 선고해서 단순 합산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무거운 죄의 형량에 2분의 1까지 가중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이를테면 A죄로 징역 3년이 나왔다, 그러면 1년 6개월까지 더해줄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도 모든 죄의 최대 형량을 합한 만큼은 넘어설 수 없게 돼 있습니다.
[예진]
변수가 많아서 그만큼 형량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겠네요.
그래도 다들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일 테니, 검찰이 얼마나 구형할지 혐의별로 한 번 따져볼까요.
[준엽]
네, 말씀드렸듯 경합범이라 고려할 게 많습니다만 혐의별로 정해진 형량의 범위는 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같은 경우엔 시세조종에 가담한 경우 1년 이상 유기징역에 위반행위의 4배 이상, 6배 이하 벌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다만, 부당이익이 5억 원을 넘어가면 3년 이상 징역형으로 형량이 뛰는데요.
특검이 산정한 김 씨 부당이득이 8억천만 원이기 때문에 여기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김 씨 측에선 이득산정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반박하고 있고요, 이때엔 벌금 상한이 5억 원으로 제한됩니다.
또, 정치자금법 위반 같은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내리게 되고요.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역시 5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입니다.
형량이 제일 높아질 수 있는 건 주가 조작일텐데, 앞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공범들의 경우 대부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다만 제가 수사 경험이 있는 분들께 좀 여쭤보니, 금융범죄 수사에 잔뼈가 굵은 검찰 출신 변호사는, 여러 범죄가 묶여 있어서 가능한 중형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자, 그런데 이번 재판뿐만 아니라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들도 많잖아요.
남은 수사 상황, 마지막으로 임 기자가 정리해주시겠어요.
[예진]
네, 우선 가장 막바지에 다다른 게 '매관매직 의혹' 수사입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건넨 '나토 3종' 귀금속과 로봇 개 사업가 서성빈 씨가 준 고가 시계,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제공한 금 거북이 등 관련해선데요.
김 씨는 당장 내일 관련해 특검 조사를 받을 예정이고요.
오는 17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도 소환조사가 예고돼 있는데, 특검은 김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를 마친 뒤, 사실관계를 확정하고 금품을 준 사람들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시작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통한 수사 무마 의혹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박 전 장관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김 씨 수사 상황을 챙긴 정황이 드러났는데요.
어제 검찰과 내란 특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자료를 확보한 김건희 특검은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준엽]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준엽·임예진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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