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씨를 다시 살린 시알리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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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살성햇 작성일26-01-02 15:37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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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씨를 다시 살린 시알리스 이야기
사랑은 시간이 지나며 열정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일상 속의 스트레스와 건강 문제는 관계를 소원하게 만들 수 있으며, 그 중 발기부전ED은 특히 부부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다행히도, 시알리스Cialis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사랑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시알리스가 어떻게 부부들에게 사랑과 열정을 되찾게 도와주는지, 그리고 그것이 단순한 약을 넘어선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알리스란 무엇인가?
시알리스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주성분인 타다라필Tadalafil을 통해 음경으로의 혈류를 개선하여 발기를 돕는 약물입니다. 시알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약효가 최대 36시간 동안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사용자가 더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성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로 인해 주말 약물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불씨를 다시 살리는 3가지 방법
자연스러운 친밀감 회복시알리스는 약효가 오랜 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특정 시간에 맞춰 복용해야 하는 압박감이 없습니다. 이러한 유연성은 부부가 성관계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를 통해 관계의 친밀함을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 재충전발기부전은 남성의 자신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알리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면 신체적 능력을 회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더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심리적 안정감 제공시알리스는 단순히 신체적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넘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하며 쌓이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부부 사이의 신뢰와 소통을 회복시킵니다.
실제 사용자 이야기
김모 씨52세:오랜 시간 동안 부부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 발기부전 문제로 인해 아내와의 관계가 더 멀어지는 기분이었죠. 그런데 시알리스를 복용한 이후로 관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부담감 없이 자연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아내도 저도 다시 신혼 때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이모 씨45세:발기부전은 단순히 성생활의 문제만이 아니었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실망과 스트레스로 인해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시알리스 덕분에 자신감을 되찾았고, 이는 제 배우자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제 일상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과학적 근거로 본 시알리스의 효과
시알리스는 수많은 임상 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입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높은 치료 성공률시알리스를 복용한 발기부전 환자의 약 80 이상이 성공적인 발기를 경험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긴 약효 지속 시간타다라필은 복용 후 최대 36시간 동안 효과를 발휘하며, 사용자의 생활에 큰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 개선시알리스는 발기부전 치료뿐만 아니라, 배뇨 곤란 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시알리스의 올바른 복용법
시알리스는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만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복용법과 주의사항입니다:
복용 시간: 성관계 예상 시간 30분~2시간 전에 복용하며,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해야 합니다.
용량 조절: 일반적으로 10mg이 시작 용량으로 권장되며, 필요에 따라 20mg으로 증량하거나 2.5mg 또는 5mg의 저용량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 간 및 신장 질환 환자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수입니다.
전문가가 전하는 메시지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시알리스를 단순한 약물이 아니라,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도구로 보고 있습니다. 한 전문의는 이렇게 말합니다:시알리스는 발기부전이라는 신체적 문제를 넘어, 심리적 안정감과 부부 관계의 회복을 돕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모든 약물은 적절히 사용해야 하므로, 복용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사랑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
시알리스는 발기부전 문제로 인해 소원해진 사랑의 불씨를 다시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성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남성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부부 간의 친밀감을 되찾는 데 기여합니다.
사랑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시알리스와 함께 자신감과 열정을 되찾아 보세요. 다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사랑의 불씨를 다시 밝히는 데 있어 시알리스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기자 admin@119sh.info
세대 불문 미래 불안과 정체성 혼란. 삶에 훅 들어온 AI와 기대 이상으로 늘어난 수명 탓에 낡은 생존 방정식이 무용지물이 돼버린 지금, 우리가 불안을 줄이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엔진은 뭘까요. 많은 전문가는 '질문'을 꼽습니다. 질문만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인생을 재정의하는 통찰에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다른 이들의 질문을 통해 내 질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인 '질문하는 인생' 시리즈의 이번 순서는 스스로를 '마인드 마이너'로 칭하는 송길영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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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명이 만드는 10억 서비스 등 개인이 기업과 경쟁하 백경릴게임 는 시대 조직·개인 모두 '일 재정의' 필수 끊임없이 "업의 본질" 물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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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 마인드마이너 인터뷰
송길영 작가를 지난 9월 16일 바다이야기사이트 만났다. 앞으로는 덩치 큰 조직일수록 불리한 대마필사 세상이 온다고 한 이유가 궁금했다. 사진 촬영은 지난 10월 9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했다. 김종호 기자
링 밖에서 훈수 두는 사람과 얻어맞고 쓰러지더라도 링 안에서 뛰는 사람. 굳이 이 둘의 선호도를 따지자면 후자 쪽이다. 오션파라다이스게임 인터뷰 대상도 가급적 후자 중에 고른다. 송길영 작가는 전자 쪽 인물이지만, 지난 9월 16일 만났다. 그의 시대예보 시리즈 최신판『시대예보:경량문명의 탄생』에 담긴 핵심 메시지인 '대마필사'를 더 알아보고 싶어서였다. 기존 상식인 대마불사(大馬不死)를 뒤집은 대마필사를 외친 이유를 물었더니 그는 대뜸 문명 전환이라는 큰 얘기를 꺼내 들었다. 무거운 조직 릴게임사이트추천 안에서 규모의 경제 기반으로 성장해온 '중량문명'에서 이제 빠른 개인이 업무(task) 중심으로 협업하는 '경량문명'으로 바뀌는 대전환기라는 진단이었다. 그와의 대화를 꼬리에 꼬리를 무는 키워드 문답으로 정리했다. 안혜리 논설위원
Q : - 경량문명. A. 가볍고 민첩한 문명이다. 과거처럼 인력과 자본 투입으로 스 바다신2 다운로드 케일업(성장) 하는 방식은 이젠 어렵다. 여기서 핵심은 인건비 절감이 아니라 의사 결정을 지연시키는 비효율의 제거다. 이걸 못하는 무거운 조직은 기술·트렌드 발전에 맞는 속도를 낼 수 없다. 1인당 기업가치 순위를 소개하는 대시보드 사이트 '린(Lean) AI 리더보드'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전 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MAU) 10억 명인 메시지 앱 텔레그램 핵심 엔지니어는 고작 30명이다. 심지어 올 초 이스라엘 개발자 1인이 만든 노 코드 플랫폼(말하면 코드 작성해주는 솔루션) 스타트업인 베이스(Base) 44는 설립 6개월 만에 300만 달러 매출을 올리고 8000만 달러(1145억원)에 팔렸다. 이렇게 직원 숫자 없이 가치를 만든 기업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금 시대는 가볍고 빠른 경량문명이 기존의 중량문명보다 우월하다. 생산문명이라서 그렇다.
1인 창업 후 6개월만에 1000억 달러에 팔린 베이스 44의 창압자 마오르 슐로모. [유튜브 캡처]
Q : - 생산문명. A. 경량문명은 소비문명이 아니라 생산문명이다. 주변에 "(AI 학습과 활용이) 힘드니까 나는 안 하겠다"는 사람이 있다. 소비라면 그럴 수 있다. "온라인 직구 번거로우니 그냥 재래시장 갈래. " 가능하다. 그런데 만약 기자라면 "나는 컴퓨터로 기사 안 쓰고 종이 위에 붓글씨로 쓸래"는 안 된다. 송고·데스킹·출고 등 제작 시스템 전체가 디지털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니까. 다시 말해 혼자 옛 도구를 고집하면 협업이 안 된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다. 안 할 수 없다. 어차피 그냥 하게 될 거다. 한 가지 더 염두에 둬야 할 건, 협력·협업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과거엔 사람끼리의 협력이었지만 이제는 인간 아닌 객체(AI)까지 협업 파트너로 들어왔다. AI를 도구로만 쓸 게 아니라 동료로 대해야 한다. "난 몰라, 아직 멀었어, 내 업종엔 안 올 거야. " 누군가 이렇게 말한다면, 틀렸다. 전방위적으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오고 있다. 이걸 깨달은 많은 이들이 이미 프로슈머(생산자와 소비자를 합친 말)가 됐다.
Q : - 프로슈머. 그리고 유료 구독. A. 지난 2022년 챗GPT 등장 3년 만에 AI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AI가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오라클 등 기업용 B2B 서비스 소프트웨어는 원래 비쌌지만, 개인용 사용자 소프트웨어나 앱은 대부분 무료거나 아주 쌌다. 그런데 서비스 초기부터 과금했던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미드저니는 물론이고 범용 AI인 챗GPT나 제미나이·그록, 검색 특화 퍼플렉시티 등도 무료 사용은 아주 제한적이고 적게는 월 20달러에서 많게는 300달러까지 구독료를 받는다. 적잖은 개인이 하나 또는 여러 개의 AI 서비스를 이용하며 꽤 큰돈을 별다른 저항 없이 쓴다. 개인도 기업처럼 생산하기 때문이다.
1인당 기업가치 순위를 매기는 린 AI 리더보드.1위 텔레그램, 2위 미드저니,그리고 12위 오픈AI보다 5위인 1인 기업 베이스44 순위가 더 눈에 띈다. [홈페이지 캡처]
다시 말해 프로슈머가 돼서다. 취미로 사용할 땐 10달러도 부담스럽다. 하지만 100달러 써서 1000달러 가치를 창출한다면 기꺼이 쓴다. 1만 달러 벌 수 있다면 1000달러도 견딜 수 있다. 개인이 기업과 경쟁하기 시작하며 벌어진 일이다. 기업은 이미 켜켜이 쌓인 구조와 투자한 (인적·물적) 자원 탓에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상품)를 내놓기 어렵다. 이런 조직의 간접비가 없는 개인은 가능하다. 이런 판에선 기업이 불리하다. 가령, 거대 스튜디오가 CF 하나 만드는 데 헬기로 찍고 자동차 움직이는 등 비싼 장비 동원하면 광고모델료 빼고도 수억 원은 쉽게 든다. 퀄리티 차이가 다소 있지만 이젠 1인 기획사가 AI만 잘 사용하면 300만원에도 상업 광고 제작이 가능하다. 덩치 큰 회사는 가격 경쟁력에서 이길 수가 없다. 대마불사 아닌 대마필사 시대가 왔다.
Q : - 대마필사. A. 대마(거대 조직)는 죽지 않는다고 여겼지만, 이젠 거대함이 약점이 됐다. 지금까지는 큰 회사 들어가면 "인생 괜찮아" 였다. 그런데 대기업들 희망퇴직 대상이 과거처럼 50대가 아니라 30대까지 내려왔다. AI 파고 앞에서 조직(기업)이 힘든 거다. 아니, 조직도 생존 전략을 모르는 거다. 개인은 "대기업은 괜찮다"는 믿음을 "아닐 수 있겠다"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탐색을 해야 한다. 특히 주체적으로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 이상 조직에 종속되지 않고 자기 업을 만들어 조직과 대등한 위치에 설 수 있다. 앞으로는 어디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내가 꿈꾸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큰 덩치는 약점이지만, 알파벳(구글) 같은 빅테크는 예외다. 개인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인프라·플랫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들 빅 테크들끼리 막대한 비용을 들여 경쟁적으로 인프라를 계속 제공하는 건 지금과 같은 독점적 지위를 계속 누리기 위해서다. 그 생태계 위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개인과 기업이 쏟아질 거다. 그게 가능하려면 업(일)의 재정의가 필수다.
구글 딥마인드 데미스 허사비스의 알파폴드. AI의 거대한 재능을 이용해 인류가 못 푼 문제를 풀었다. 인간이 AI가 잘 하는 일 외에 다른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유튜브 캡처]
Q : - 일의 재정의. A. 업을 재정의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지금까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만 정리했는데 그게 더는 유효하지 않아서다. 사람과 AI가 각각 잘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서, 인간은 AI가 잘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AI는 크게 두 가지를 잘한다. 하나는 거대한 일, 다른 하나는 엄두가 안 나는 엄청난 양의 단순 반복 업무다. 가령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는 인류가 2%도 못했던 단백질 3차원 구조 모델링 예측을 거대한 재능 알파폴드로 풀어 노벨상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화장품 8억5000만개의 성분표를 전부 분석한 후 이를 소비자 구매 패턴과 연결한 화장품 회사도 있다. 이렇게 사람이 할 일, AI가 할 일을 구분해서 인간이 할 일을 택한 다음엔 오랜 경험 등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유효하지 않다는 인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내가 하는 일을 재정의해야 한다. 특히 중장년층이라면 더더욱 "내가 하는 업의 본질이 뭐냐"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 기술의 발전이든 트렌드 변화든 그 업을 잘하기 위한 역량이 계속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여기 적응하려면 지금껏 우리가 구호로만 외쳐온 평생교육을 진짜로 해야 한다.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학습능력이 지금 당장의 지식이나 업무 스킬보다 훨씬 중요하다. 이를 제대로 구현하려는 기업은 CTO(Chief Task Officer·최고 업무 책임자)가 필요하다.
Q : - CTO. A. 모든 기업의 CHRO(최고인사책임자)는 CTO로 진화해야 한다. 과거 조직 설계 중심은 "어떤 사람을 뽑을까"였다. 이젠 업무의 어디까지가 AI가 할 일이고 어디까지가 사람이 할 일인지 업무를 조정하는 역할이 중요하다. 이미 무신사 등은 채용 공고를 낼 때 '테스트 자동화 환경 구축 및 운영'을 내세워 특정 업무를 직접 할 사람이 아니라 그 업무를 자동화할 사람을 뽑기 시작했다. 인간이 하던 일을 없앨 인간을 채용하는 셈이다. 나쁘게 볼 일은 아니다. 20세기 로봇이 과거 노예 노동을 대신한 것처럼, 이제 사람이 직접 할 필요 없는 일의 수고로움은 덜고 부가가치는 엊는 방식으로 변화하면 된다. 이렇게 일의 성격이 바뀌면 보상 체계도 바뀐다. 지금까지는 시간을 사는 정액제였다면, 앞으로는 종량제가 될 거다.
Q : - 종량제. A. 직장인 월급은 정액제다. 회사가 직원에게 산 시간만큼 매달 정해진 보상을 주는 게 월급이다. 사람 부리는 쪽에서 보자면 무조건 일을 많이 시켜야 유리하다. 상사가 "보고서 언제까지 가능해?" 이렇게 자꾸 재촉하는 것도 시간 안에 더 많은 일을 시키려는 의도다. 그런데 만약 건당 결과물로 보상한다면 어떨까. 주어진 시간 안에 더 많은 일을 시키려고 닦달할 이유가 없다. 출퇴근 시간도 무의미해진다. 모두 유연하고 독립적인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시간·공간 제약 없는 이런 종량제로 일하려면 전제 조건이 있다. 누구와도 협업이 가능한 프로토콜이다.
Q : - 프로토콜. A. 과거 부·차장, 임원 등 여러 직급 거치던 단계는 AI의 등장으로 축약되는 동시에 협업의 범위는 넓어진다. 조직 내에서 소수가 개인적 친분으로 하던 협업이 아니라 조직 내에선 사람과 AI, 그리고 조직 간엔 500만, 5억명과도 협업이 가능한 명확한 규칙, 즉 표준화한 프로토콜 기반으로 일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 이미 드론 산업이 그렇다. 주문하면 수백만 개 분야가 공학적 협업을 해서 사흘 만에 나온다. 살아남으려면 조직은 협업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조를 재정의해야 하고 개인은 디스코드·깃허브 등 협업 가능한 툴로 프로토콜 역량을 쌓아야 한다.
안혜리 논설위원
안혜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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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명이 만드는 10억 서비스 등 개인이 기업과 경쟁하 백경릴게임 는 시대 조직·개인 모두 '일 재정의' 필수 끊임없이 "업의 본질" 물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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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 마인드마이너 인터뷰
송길영 작가를 지난 9월 16일 바다이야기사이트 만났다. 앞으로는 덩치 큰 조직일수록 불리한 대마필사 세상이 온다고 한 이유가 궁금했다. 사진 촬영은 지난 10월 9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했다. 김종호 기자
링 밖에서 훈수 두는 사람과 얻어맞고 쓰러지더라도 링 안에서 뛰는 사람. 굳이 이 둘의 선호도를 따지자면 후자 쪽이다. 오션파라다이스게임 인터뷰 대상도 가급적 후자 중에 고른다. 송길영 작가는 전자 쪽 인물이지만, 지난 9월 16일 만났다. 그의 시대예보 시리즈 최신판『시대예보:경량문명의 탄생』에 담긴 핵심 메시지인 '대마필사'를 더 알아보고 싶어서였다. 기존 상식인 대마불사(大馬不死)를 뒤집은 대마필사를 외친 이유를 물었더니 그는 대뜸 문명 전환이라는 큰 얘기를 꺼내 들었다. 무거운 조직 릴게임사이트추천 안에서 규모의 경제 기반으로 성장해온 '중량문명'에서 이제 빠른 개인이 업무(task) 중심으로 협업하는 '경량문명'으로 바뀌는 대전환기라는 진단이었다. 그와의 대화를 꼬리에 꼬리를 무는 키워드 문답으로 정리했다. 안혜리 논설위원
Q : - 경량문명. A. 가볍고 민첩한 문명이다. 과거처럼 인력과 자본 투입으로 스 바다신2 다운로드 케일업(성장) 하는 방식은 이젠 어렵다. 여기서 핵심은 인건비 절감이 아니라 의사 결정을 지연시키는 비효율의 제거다. 이걸 못하는 무거운 조직은 기술·트렌드 발전에 맞는 속도를 낼 수 없다. 1인당 기업가치 순위를 소개하는 대시보드 사이트 '린(Lean) AI 리더보드'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전 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MAU) 10억 명인 메시지 앱 텔레그램 핵심 엔지니어는 고작 30명이다. 심지어 올 초 이스라엘 개발자 1인이 만든 노 코드 플랫폼(말하면 코드 작성해주는 솔루션) 스타트업인 베이스(Base) 44는 설립 6개월 만에 300만 달러 매출을 올리고 8000만 달러(1145억원)에 팔렸다. 이렇게 직원 숫자 없이 가치를 만든 기업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금 시대는 가볍고 빠른 경량문명이 기존의 중량문명보다 우월하다. 생산문명이라서 그렇다.
1인 창업 후 6개월만에 1000억 달러에 팔린 베이스 44의 창압자 마오르 슐로모. [유튜브 캡처]
Q : - 생산문명. A. 경량문명은 소비문명이 아니라 생산문명이다. 주변에 "(AI 학습과 활용이) 힘드니까 나는 안 하겠다"는 사람이 있다. 소비라면 그럴 수 있다. "온라인 직구 번거로우니 그냥 재래시장 갈래. " 가능하다. 그런데 만약 기자라면 "나는 컴퓨터로 기사 안 쓰고 종이 위에 붓글씨로 쓸래"는 안 된다. 송고·데스킹·출고 등 제작 시스템 전체가 디지털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니까. 다시 말해 혼자 옛 도구를 고집하면 협업이 안 된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다. 안 할 수 없다. 어차피 그냥 하게 될 거다. 한 가지 더 염두에 둬야 할 건, 협력·협업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과거엔 사람끼리의 협력이었지만 이제는 인간 아닌 객체(AI)까지 협업 파트너로 들어왔다. AI를 도구로만 쓸 게 아니라 동료로 대해야 한다. "난 몰라, 아직 멀었어, 내 업종엔 안 올 거야. " 누군가 이렇게 말한다면, 틀렸다. 전방위적으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오고 있다. 이걸 깨달은 많은 이들이 이미 프로슈머(생산자와 소비자를 합친 말)가 됐다.
Q : - 프로슈머. 그리고 유료 구독. A. 지난 2022년 챗GPT 등장 3년 만에 AI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AI가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오라클 등 기업용 B2B 서비스 소프트웨어는 원래 비쌌지만, 개인용 사용자 소프트웨어나 앱은 대부분 무료거나 아주 쌌다. 그런데 서비스 초기부터 과금했던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미드저니는 물론이고 범용 AI인 챗GPT나 제미나이·그록, 검색 특화 퍼플렉시티 등도 무료 사용은 아주 제한적이고 적게는 월 20달러에서 많게는 300달러까지 구독료를 받는다. 적잖은 개인이 하나 또는 여러 개의 AI 서비스를 이용하며 꽤 큰돈을 별다른 저항 없이 쓴다. 개인도 기업처럼 생산하기 때문이다.
1인당 기업가치 순위를 매기는 린 AI 리더보드.1위 텔레그램, 2위 미드저니,그리고 12위 오픈AI보다 5위인 1인 기업 베이스44 순위가 더 눈에 띈다. [홈페이지 캡처]
다시 말해 프로슈머가 돼서다. 취미로 사용할 땐 10달러도 부담스럽다. 하지만 100달러 써서 1000달러 가치를 창출한다면 기꺼이 쓴다. 1만 달러 벌 수 있다면 1000달러도 견딜 수 있다. 개인이 기업과 경쟁하기 시작하며 벌어진 일이다. 기업은 이미 켜켜이 쌓인 구조와 투자한 (인적·물적) 자원 탓에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상품)를 내놓기 어렵다. 이런 조직의 간접비가 없는 개인은 가능하다. 이런 판에선 기업이 불리하다. 가령, 거대 스튜디오가 CF 하나 만드는 데 헬기로 찍고 자동차 움직이는 등 비싼 장비 동원하면 광고모델료 빼고도 수억 원은 쉽게 든다. 퀄리티 차이가 다소 있지만 이젠 1인 기획사가 AI만 잘 사용하면 300만원에도 상업 광고 제작이 가능하다. 덩치 큰 회사는 가격 경쟁력에서 이길 수가 없다. 대마불사 아닌 대마필사 시대가 왔다.
Q : - 대마필사. A. 대마(거대 조직)는 죽지 않는다고 여겼지만, 이젠 거대함이 약점이 됐다. 지금까지는 큰 회사 들어가면 "인생 괜찮아" 였다. 그런데 대기업들 희망퇴직 대상이 과거처럼 50대가 아니라 30대까지 내려왔다. AI 파고 앞에서 조직(기업)이 힘든 거다. 아니, 조직도 생존 전략을 모르는 거다. 개인은 "대기업은 괜찮다"는 믿음을 "아닐 수 있겠다"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탐색을 해야 한다. 특히 주체적으로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 이상 조직에 종속되지 않고 자기 업을 만들어 조직과 대등한 위치에 설 수 있다. 앞으로는 어디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내가 꿈꾸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큰 덩치는 약점이지만, 알파벳(구글) 같은 빅테크는 예외다. 개인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인프라·플랫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들 빅 테크들끼리 막대한 비용을 들여 경쟁적으로 인프라를 계속 제공하는 건 지금과 같은 독점적 지위를 계속 누리기 위해서다. 그 생태계 위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개인과 기업이 쏟아질 거다. 그게 가능하려면 업(일)의 재정의가 필수다.
구글 딥마인드 데미스 허사비스의 알파폴드. AI의 거대한 재능을 이용해 인류가 못 푼 문제를 풀었다. 인간이 AI가 잘 하는 일 외에 다른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유튜브 캡처]
Q : - 일의 재정의. A. 업을 재정의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지금까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만 정리했는데 그게 더는 유효하지 않아서다. 사람과 AI가 각각 잘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서, 인간은 AI가 잘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AI는 크게 두 가지를 잘한다. 하나는 거대한 일, 다른 하나는 엄두가 안 나는 엄청난 양의 단순 반복 업무다. 가령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는 인류가 2%도 못했던 단백질 3차원 구조 모델링 예측을 거대한 재능 알파폴드로 풀어 노벨상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화장품 8억5000만개의 성분표를 전부 분석한 후 이를 소비자 구매 패턴과 연결한 화장품 회사도 있다. 이렇게 사람이 할 일, AI가 할 일을 구분해서 인간이 할 일을 택한 다음엔 오랜 경험 등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유효하지 않다는 인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내가 하는 일을 재정의해야 한다. 특히 중장년층이라면 더더욱 "내가 하는 업의 본질이 뭐냐"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 기술의 발전이든 트렌드 변화든 그 업을 잘하기 위한 역량이 계속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여기 적응하려면 지금껏 우리가 구호로만 외쳐온 평생교육을 진짜로 해야 한다.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학습능력이 지금 당장의 지식이나 업무 스킬보다 훨씬 중요하다. 이를 제대로 구현하려는 기업은 CTO(Chief Task Officer·최고 업무 책임자)가 필요하다.
Q : - CTO. A. 모든 기업의 CHRO(최고인사책임자)는 CTO로 진화해야 한다. 과거 조직 설계 중심은 "어떤 사람을 뽑을까"였다. 이젠 업무의 어디까지가 AI가 할 일이고 어디까지가 사람이 할 일인지 업무를 조정하는 역할이 중요하다. 이미 무신사 등은 채용 공고를 낼 때 '테스트 자동화 환경 구축 및 운영'을 내세워 특정 업무를 직접 할 사람이 아니라 그 업무를 자동화할 사람을 뽑기 시작했다. 인간이 하던 일을 없앨 인간을 채용하는 셈이다. 나쁘게 볼 일은 아니다. 20세기 로봇이 과거 노예 노동을 대신한 것처럼, 이제 사람이 직접 할 필요 없는 일의 수고로움은 덜고 부가가치는 엊는 방식으로 변화하면 된다. 이렇게 일의 성격이 바뀌면 보상 체계도 바뀐다. 지금까지는 시간을 사는 정액제였다면, 앞으로는 종량제가 될 거다.
Q : - 종량제. A. 직장인 월급은 정액제다. 회사가 직원에게 산 시간만큼 매달 정해진 보상을 주는 게 월급이다. 사람 부리는 쪽에서 보자면 무조건 일을 많이 시켜야 유리하다. 상사가 "보고서 언제까지 가능해?" 이렇게 자꾸 재촉하는 것도 시간 안에 더 많은 일을 시키려는 의도다. 그런데 만약 건당 결과물로 보상한다면 어떨까. 주어진 시간 안에 더 많은 일을 시키려고 닦달할 이유가 없다. 출퇴근 시간도 무의미해진다. 모두 유연하고 독립적인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시간·공간 제약 없는 이런 종량제로 일하려면 전제 조건이 있다. 누구와도 협업이 가능한 프로토콜이다.
Q : - 프로토콜. A. 과거 부·차장, 임원 등 여러 직급 거치던 단계는 AI의 등장으로 축약되는 동시에 협업의 범위는 넓어진다. 조직 내에서 소수가 개인적 친분으로 하던 협업이 아니라 조직 내에선 사람과 AI, 그리고 조직 간엔 500만, 5억명과도 협업이 가능한 명확한 규칙, 즉 표준화한 프로토콜 기반으로 일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 이미 드론 산업이 그렇다. 주문하면 수백만 개 분야가 공학적 협업을 해서 사흘 만에 나온다. 살아남으려면 조직은 협업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조를 재정의해야 하고 개인은 디스코드·깃허브 등 협업 가능한 툴로 프로토콜 역량을 쌓아야 한다.
안혜리 논설위원
안혜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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