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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만학도인 정말 받았던 주인공. 남자 자네도채소 쌈 위에 올려진 소고기.[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거의 매 끼니 먹고 있는데”
한국인 1년 평균 섭취량만 60㎏. 매 끼니 밥상에 올라오다 보니, 한국인의 주식 ‘쌀’보다 섭취량이 많아진 재료가 있다. 바로 ‘고기’.
그중에서도 소고기, 양고기 등 일부 육류. 알고 보면, 가장 나쁜 식습관 중 하나다. 단순히 몸에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다.
고기의 비밀은 ‘지구’에 가장 해로운 식재료라는 것. 생산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탄소 배출로, 지구 온난화를 부추기기 때문.
사아다쿨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고기 섭취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심지어 인류 40% 이상이 과도한 육류 소비 등 나쁜 식생활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고기.[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 바다이야기예시 이 채식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고 있다는 것도 옛날얘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한국인의 1인당 육류 섭취량은 60.6㎏ 수준이다. 이는 지난 1980년(11.3㎏)과 비교해 5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세계 평균 섭취량이 1년에 30㎏대인 것을 고려하면, 2배 이상인 셈. 같은 기간 한국인의 1인당 쌀 소비량은 132 게임몰 ㎏에서 56㎏으로 절반 이하로 감소해, 곡물 비중이 줄었다. 이제는 쌀보다 고기를 더 많이 먹고 있는 셈이다.
소.[게티이미지뱅크]
문제는 고기 소비가 부추기는 기후변화. 가축을 키우는 축산업 온실가스 배출에 중대한 바다이야기릴게임2 영향을 끼친다. 주요인은 소 등 가축 동물의 트림, 방귀, 분뇨 등에서 나오는 메탄. 메탄은 이산화탄소 대비 80배 정도의 온난화 효과를 유발하는 강력한 온실가스다.
가축에서 나오는 메탄의 양만 해도 전체 인간 활동에 따른 메탄 배출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준. 그런데 이에 따른 메탄 배출량은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바다이야기 있다. 우리나라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육류 소비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소고기.[게티이미지뱅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이 전 세계 식품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의 99%를 차지하는 112개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계 인구의 44%가 기후변화를 부추기는 고탄소 식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기후협약 목표는 산업화 이전 대비 기온 상승을 2도 이내로 줄이는 것. 이를 위한 1인당 탄소배출량 상한선은 연간 약 1.17톤 수준. 그런데 인류 절반가량인 27억명이 해당 상한선을 넘어서는 식단을 구성하고 있다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소.[게티이미지뱅크]
특히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소득 상위 15%가 차지하는 식품 온실가스 비중은 30% 수준. 이는 소득 하위 50%가 차지하는 총배출량과 맞먹는다.
바꿔 말하면, 인류 절반이 식단을 바꾸지 않으면 2도 이상의 기온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는 얘기. 심지어 시간이 갈수록, 고탄소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2050년 기준으로 하면, 1인당 배출 상한선을 넘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9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소갈비.[게티이미지뱅크]
그렇다면 가장 나쁜 고기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전문가는 ‘소고기’를 꼽는다. 소는 한 번 삼킨 먹이를 다시 게워 내 씹는 ‘반추동물’의 대표주자. 위에서 미생물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메탄이 발생하고, 이를 트림이나 방귀 등으로 뿜어내며 지구 온난화를 부추긴다.
특히 소의 경우 성장 속도가 유난히 느린 편. 투입 자원이 고기로 전환되는 데 따른 효율이 떨어지는 가축이다. 다른 동물들에 비해 사료, 물 등 에너지 투입이 많은 데다, 넓은 토지도 요구된다. 식단에서 소고기를 감축하는 게 탄소배출량 감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이유다.
돼지고기.[게티이미지뱅크]
소의 경우 반추동물이 아닌 돼지나 닭보다 최대 10배가량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단순히 소고기만을 줄여야 한다고 해석하기는 힘들다. 축산업은 가축분뇨 발생으로 인한 토양오염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한다.
점차 고기 소비량이 늘면서, 좁은 공간에서 대량의 가축을 사육할 경우 이같은 문제는 극대화된다. 분뇨가 과잉 발생하며, 질소와 항생제 잔류물 등이 포함된 성분이 땅을 통해 지하수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 이는 인간의 건강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
지난해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지구식탁 토크콘서트’에서 제공한 저탄소 음식이 접시에 담겨 있다. 김광우 기자.
단순 ‘채식주의’를 지향해야 한다고 바꿔 말하기도 힘들다. 채소, 곡물류 등 식재료 또한 비료 사용, 원거리 운반 등에 따라 적지 않은 탄소를 배출하기도 한다. 이에 생산 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인 ‘저탄소 식단’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저탄소 재료와 제품에 대해 공식적으로 ‘저탄소’ 인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구매 의사도 적지 않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9.6%는 고탄소 제품보다 저탄소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다.
저탄소 인증 마크가 부여된 설탕.[X(구 트위터) 갈무리]
문제는 저탄소 제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데다, 제품을 생산하는 곳도 많지 않다는 것. 정부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친환경·저탄소 농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재배 난이도에 비해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족한 데다, 안정적인 판로 형성도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보라미 기후솔루션 연구원은 “저탄소 식단에 대해 시민 대부분이 잘 모르고 있지만, 배달이나 포장, 식탁 등에서 소비자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은 요소요소에 있다”며 “실제 먹는 게 탄소 감축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는지 등 생각하는 소비자의 가치관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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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거의 매 끼니 먹고 있는데”
한국인 1년 평균 섭취량만 60㎏. 매 끼니 밥상에 올라오다 보니, 한국인의 주식 ‘쌀’보다 섭취량이 많아진 재료가 있다. 바로 ‘고기’.
그중에서도 소고기, 양고기 등 일부 육류. 알고 보면, 가장 나쁜 식습관 중 하나다. 단순히 몸에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다.
고기의 비밀은 ‘지구’에 가장 해로운 식재료라는 것. 생산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탄소 배출로, 지구 온난화를 부추기기 때문.
사아다쿨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고기 섭취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심지어 인류 40% 이상이 과도한 육류 소비 등 나쁜 식생활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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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바다이야기예시 이 채식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고 있다는 것도 옛날얘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한국인의 1인당 육류 섭취량은 60.6㎏ 수준이다. 이는 지난 1980년(11.3㎏)과 비교해 5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세계 평균 섭취량이 1년에 30㎏대인 것을 고려하면, 2배 이상인 셈. 같은 기간 한국인의 1인당 쌀 소비량은 132 게임몰 ㎏에서 56㎏으로 절반 이하로 감소해, 곡물 비중이 줄었다. 이제는 쌀보다 고기를 더 많이 먹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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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에서 나오는 메탄의 양만 해도 전체 인간 활동에 따른 메탄 배출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준. 그런데 이에 따른 메탄 배출량은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바다이야기 있다. 우리나라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육류 소비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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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소득 상위 15%가 차지하는 식품 온실가스 비중은 30% 수준. 이는 소득 하위 50%가 차지하는 총배출량과 맞먹는다.
바꿔 말하면, 인류 절반이 식단을 바꾸지 않으면 2도 이상의 기온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는 얘기. 심지어 시간이 갈수록, 고탄소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2050년 기준으로 하면, 1인당 배출 상한선을 넘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9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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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저탄소 재료와 제품에 대해 공식적으로 ‘저탄소’ 인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구매 의사도 적지 않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9.6%는 고탄소 제품보다 저탄소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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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탄소 제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데다, 제품을 생산하는 곳도 많지 않다는 것. 정부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친환경·저탄소 농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재배 난이도에 비해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족한 데다, 안정적인 판로 형성도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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