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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lotnara.info■ 방송시간 : 1월 19일(월) 16:00~17:00 KBS1■ 진행 : 김용준 기자■ 출연 :서상현 / 고려대 아시아·아프리카 개발협력센터 연구위원
https://youtu.be/sG48cYAUOiM
◎김용준: 이란은 지금쯤 중동의 한국이 됐어야 했지만 북한이 됐다.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이란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밝힌 입장입니다. 이란 야마토게임방법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대규모 사망자도 나온 이유, 또 이 과정에서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중동 전문가인 고려대 아시아아프리카개발연구센터 서상현 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서상현: 안녕하세요?
◎김용준: 박사님, 먼저 지금 바다이야기2 반정부 시위가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실제 그렇게 파악하고 계신지요?
▼서상현: 지금 현재는 이란 정부의 강경한 무혈 진압에 따라서, 유혈 진압에 따라서 아마 좀 잠복된, 시위가 잠복된 상태가 아닌가, 이렇게 예상이 되고 있고요. 아직도 완전히 인터넷이 지금 중단된 것이 재개되지 않고 있거든요.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김용준: 아, 그래요?
▼서상현: 그래서 외부에서 아직까지 현재 이란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안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지금 이제 모든, 특히 이제 최대 도시 이란 수도인 테헤란을 중심으로 해서 민병대 그다음에 이슬람 혁명수비대 중심으로 해서 시위를 다시 재개하지 못하게 무장 체리마스터모바일 병력들이 많이 시내에 깔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준: 지금 언급하신 것처럼 인터넷과 통신이 계속 차단 상태면 사실상 고립 상황인가요?
▼서상현: 그렇죠. 지금은, 지금 미국에서 지원해서 스타링크를 지원해서 인터넷을 재개하려는 이런 시도를 했지만 사실 그렇게 영향이 크지 않아가지고, 지금 이란 전체적으로 봐서 릴게임무료 는 지금 인터넷이 원활히 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이란 정부에서는 조만간 재개하겠다, 이렇게 선언은 하고 있습니다.
◎김용준: 지금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이란 당국에서는 수천 명, 영국 매체에는 1만 8000명 이상이 숨졌다는 보도도 있는데, 좀 차이가 큽니다. 서 박사님은 어떻게 짐작하고 계세요?
▼서상현: 지금 이란 정부가 공식적으로 하메네이 지도자도 그렇고 수천 명, 그래서 보면 5000명에서 6000명 정도 사망했다고 정부 당국이 발표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아마 외부에서는 다 생각하면 이게 적어도 3배, 4배는 더 많이 사망자가 있지 않았을까, 예측을 한다고 보면 최대 2만 명까지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고요. 또 거기에다가 약 30만 명 정도가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런 소문도 돌고 있거든요. 거기에다가 약 5만 명 정도가 구금돼 있다. 이런 정보도 있기 때문에 아마 또 이란에서는 이런 시위 지도자들에 대한, 지금 현재는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또 이들에 대한 사형 집행이라든지 이런 게 또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에 또 이 시위와 관련한 사망자들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준: 이제 사망자뿐만 아니라 부상자에 구금자까지 헤아리면 그 수가 훨씬 더 상회할 것이다, 예상보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고. 대규모 지금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원인이 대체 뭔가 한번 따졌더니 그중의 하나가 이제 경제난이 있다고 하던데, 대체 이란 경제가 어느 정도로 나쁜 상황인 겁니까?
▼서상현: 지금 현재 이란의 제일 큰 문제가 환율 문제거든요. 사실 2015년 오바마 행정부하고 이란 정부하고 그 당시 핵합의를 했을 당시하고, 2015년이면 지난 10년 사이죠? 그리고 지난해하고 환율 차이를 보면 45배 정도가 지금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김용준: 45배요?
▼서상현: 예, 우리나라도 몇백 원 오르면 사실 우리 국민들의 여러 가지 물가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려를 하는데.
◎김용준: 그렇죠.
▼서상현: 45배 정도가 이렇게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은 국민들로서는 사실 견디기 힘든 경제난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로 이란도 제조품이라든지 생필품, 많은 부분을 갖다가 외부로부터 수입해 오는데, 일단 수입 가격이 오르다 보니까 물가 자체가 오를 수밖에 없고, 그래서 지난해에도 보면 물가가 한 48% 정도 올랐거든요. 그리고 올해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제 국민들은 앉아서 그냥 굶어 죽자니 차라리 시위를 통해서 반정부 활동을 하겠다, 이런 이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번에 아마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지 않았나, 그렇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준: 아니, 이렇게 경제 붕괴에 가까운 생활고가 온 이유가 대체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렇다면 그 허리라고 할 수 있는 중산층도 완전히 무너졌다고 볼 수 있는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상현: 이제 이란 경제를 이렇게 만든 것은 사실 트럼프의 사실 경제 제재가 큰 원인이 됐죠. 사실 제가 2023년에 테헤란을 방문했을 당시에만 해도, 그때 당시에는 바이든 정부였거든요? 바이든 정부는 어느 정도 이제 이란이 가장 큰 외화벌이인 석유 수출을 용인해 줬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제 어느 정도 환율도 그 당시 이제 지금처럼 큰 폭으로 가치가 하락하지 않았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됐는데, 이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서면서 이란 정부에 대한 강한 석유 판매도 못 하게 하고 그다음에 이제 모든 물자, 이런 거에 대해서 압박을 하다 보니까 이란 경제가 급속하게 이렇게 안 좋아진 부분이죠. 특히 이제...
◎김용준: 제재 국면에서.
▼서상현: 그렇죠. 특히 이제 가장 큰 외화 수단인 원유 수출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 보니까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용준: 그리고 이번 반정부 시위가 또 복합적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경제 문제가 일단 가장 심각하지만, 또 종교의 어떤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반발도 많이 쌓여 있었다.
▼서상현: 그렇죠. 지금까지는 미국이라든지 서방이 제재를 하면 사실 많은 이란 국민들이 미 제국주의 하면서 사실 이제 미국, 우리가 이란 시위를 하는 걸 보면 미 성조기를 갖다 태우고 하는 이런 기존의 그 시위에서는 많이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시위와 다른 거는 이제 젊은 세대도 그렇고 많은 이란 국민들이 지금 현재의 이란 경제 구조로, 특히 이제 외부와의 단절이 된 이런 경제 구조하에서는 경제 자체가 이제 더 나아질 수 없고, 결국은 자기네들이, 자기네들이 이제 더 이상 경제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이런 인식이 하나 있었고, 그다음에 이게 이제 지금까지는 종교에 따라서, 종교가 사실 이제 이슬람 대 기독교라든지, 이런 식의 이 종교 대결을 이제 지금 현재 이슬람 정권이 부각시키면서 국민들을 설득했지만, 지금 현재 사실은 이제 외부에 대한 인터넷 이런 게 자유롭게 접속이 되면, 사실 그게 허상이라는 걸 많은 젊은이들 중심으로 해서 많이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젊은 세대들이 이제 정권에 대한 반발, 그리고 이제 지금까지는, 지금 현재 이슬람 혁명 정권에 대해 가장 뒷받침을 했던 게 사실 중산층인 상인들이었습니다. 특히 이제 이란 테헤란에 거주하는 그 대상인들, 이들이 주로 이제 정권을 뒷받침했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제 환율 문제, 그다음에 미국 제재로 인한 원활한 물자 조달이 안 되다 보니까, 이제 상인들에게 가장 큰 압박이 갈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까지 큰 지지자였던 이제 이런 중산층들이 이제 뒤돌아서면서, 이제 이런 지금 최대 이 정권의 위협이 되는 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준: 예. 아까 그 세대 말씀도 중간에 해 주셨는데, 이를테면 1979년에 이슬람 혁명 세대와 또 이후 세대 간의 어떤 인식 차가 큰 부분도 이번에 대규모 시위에 또 불을 붙인 계기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서상현: 네. 맞습니다.
◎김용준: 또 하나가 이제 지금 이란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 같은 경우는 시위대에 지금 어떻게 보면 가혹한 처벌이 있을 것이다. 말하면서 국가 폭력이 일상화된 부분까지도 좀 시위에 굉장히 좀 불을 붙였나 봅니다.
▼서상현: 그렇죠. 이번 시위 이전에, 2009년에 이제 그 선거 뭐, 이렇게 조작 사건으로, 선거를 조작했다는 이런 때문에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었고, 또 2022년에 또 히잡, 아시겠지만 이제 여성이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단지 그 이유 때문에, 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규모 전국적인 시위가 발생했거든요.
◎김용준: 그렇습니다.
▼서상현: 이런 문제는 사실은 이제 종교의 문제, 또 어떻게 보면 이념 문제가 좀 많이 있었지만, 이번 시위는 또 이제 이런 이념 문제 이외에 사실 제일 절박한 생활고 문제, 거기다가 이제 외부의 인터넷을 통한 외부와 비교, 특히 젊은이들이 이제 인터넷 이런 걸 활발히 하다 보니까, 우리는 이렇게 땅도 넓고 풍부한 자원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이렇게 굉장히 이렇게 고난이 있나. 이런 문제들이 있으면서 이제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이번 시위가 더 강경하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김용준: 지금 이번에 반정부 시위 관련해서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이란의 ‘팔레비 왕조’ 마지막 왕세자가 지금의 이란 상황을 우리나라와 북한에 빗대서 설명을 했던데, 이게 어떤 내용이고, 또 어떤 이유인지 좀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서상현: 지금 현재...
◎김용준: 예. 말씀해 주시죠.
▼서상현: 예. 사실은 이제 팔레비 왕세자가 지금 이제 이 말을 하는 게 사실은 좀 어폐가 있는데, 왜 그러냐면 이제 그 이전에 왕세자의, 팔레비 왕조가 무너진 이유가 사실 이제 부정부패, 기득권 문제, 지금 현재 시위 양상하고 크게 다르지 않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이제 이슬람, 1979년에 이슬람 혁명이 발생해서 이제 정권이 무너졌는데, 지금 현재 왕세자가 말한, 언급한 것은 자기네들 1979년 혁명 당시에 한국과 경제 비교를 해보면, GDP 규모에서 한국보다 5배나 많고, 그다음에 수많은 자원, 특히 원유 자원이 세계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풍부한 국가 중에 하나인데, 지금 보면은 이제 완전히 경제가 붕괴되고, 북한식의 이런 탄압으로 간다. 이렇게 이제 말을 하고 있는데, 실상 이란의 사실 경제 규모라든지, 이거는 과거에 보면 중동에서 가장 강했던 국가였거든요. 지금도 중동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동차를 생산하는 국가고, 철강 생산도 제일 많은, 어떻게 보면 산업 구조가 제일 잘 돼 있는 국가입니다. 그런데 이제 단지 이제, 미국 경제 제재, 그리고 이제 이런 지금 현재 이슬람 신성 정권, 이 지도자들이 자기들만의 이익을 위한 부정부패, 이런 것 때문에 사실 이제 경제가 망가졌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아마 이제 팔레비 전 이제 왕세자가 이제 그렇게 언급한 것 같습니다.
◎김용준: 자, 그런데 지금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 같은 경우에는요 미국이 이번 시위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 주장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녹취>알리 하메네이 / 이란 최고지도자 (현지 시각 17일)우리는 미국 대통령이 사상자와 재산 피해, 그리고 이란 국민에 대한 비방에 대해 유죄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반란의 본질은 명백히 미국이 배후에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계획하고 실행했습니다. 저는 이슬람 공화국에서 40년 넘게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미국의 목표는 이란을 집어삼키는 것입니다.
◎김용준: 이번 반란은 미국이 계획하였다. 그리고 실행까지 했다. 이건 어떤 주장입니까?
▼서상현: 일단은 이번 시위가 사실은 이제 미국이 직접 개입할 이유도 없고, 사실 자발적인 시위인데 어차피 이제 하메네이 같은 경우는, 내부 일단 정권에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이걸 사실 이제 외부로 돌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태이고, 그러다 보면 이제 이란 국민들이 가장 싫어하는 미국 정권, 그다음에 이스라엘 정권, 이들에 대해서 이제 이렇게 어떻게 보면 핑계를 넘기는 하나의 수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용준: 지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럼 이 주장에 대한 입장이 어떤지, 정권 교체를 언급했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서상현: 네. 트럼프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이 원래는 처음에는 이제 이란 시위대들에 대해서 “우리가 곧 간다.” 하면서 이제 곧 무력을 사용할 것처럼 언급했고,
◎김용준: 그렇습니다.
▼서상현: 그걸 또 시위자들은 또 어떻게 보면 반미, 기존의 반미 사상을 갖고 있지만, 미국이 도와주면 어떻게 보면 또, 시위가 또 이렇게 성공할 수 있다. 이런 약간의 또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트럼프가 실제로는 무력을 동원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지금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란에 대해서 정권을 교체하고 싶은데 사실 지금 현재 이란 이슬람 혁명 정부가 무너지면 그 대안이 무엇인가, 거기에 대해서 사실은 이제 트럼프가 고심을 많이 할 겁니다. 그렇지만, 이제 이런 국민들에게 아니면 전 세계적으로는 이제 트럼프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지도부는 바뀌어야 된다. 당연히 이제 많은 국가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그게 현실성이 높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김용준: 자. 지금 이란 정부의 반정부 시위대 강경 진압과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사했던 군사 개입 카드는 일단 미룬 상황이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합니다. 백악관 대변인 설명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현지 시각 15일)대통령이 오늘 파악한 바에 따르면, 어제로 예정돼 있던 (이란 정권의) 약 800건의 처형이 중단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을 계속해서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또 대통령에게는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습니다.
◎김용준: 모든 옵션이 지금 올라와 있다라고 지금 언급을 했는데, 최근에 그 미 행정부가 군사력을 동원해서 베네수엘라에 직접 병력을 보내서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혹시 실제 군사 개입을 이란에 대해서 좀 보류한 이유가 무엇으로 짐작되시는지요?
▼서상현: 아, 일단은 지난해 6월에 이스라엘하고 미국하고, 이제 이란을 한번 이제 이렇게 타격을 가했지 않습니까? 그 당시에 이제 가능했던 게 사실은 지중해하고 그다음에 이제 인도양 쪽에 미 항공모함이 있어서 가능했었고요. 지금은 이제 그 항공모함들이 다 철수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들 항공모함이 다시 이제 이란을 타격하려면 와야 되는 시간도 있고, 또 거기다가 이란이 사실은 베네수엘라하고는 이제 규모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군사력이 막강합니다. 그리고 또 중동 카타르라든지 그다음에 바레인 이쪽에 또 미군 기지들이 있습니다. 이란이 만약에 공격을 받으면 그들 미군 자산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응도 지금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미국으로서는 뭐, 말로는 군사적 옵션이 있다 계속하지만. 당장은 가능성이 없고, 향후에 이제 모든 게 다 이제 체계가 갖춰지면 이제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지금 당장은 아닌 것 같고, 아마 이제 외교적 해법을 통해서, 이 협상을 통해서, 미국하고 이란하고 좀 이렇게 해결하는 방안이 더 가능성이 높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 이유가 이제 2015년에 미국하고 이란하고 핵 협상 당시에 맹활약했던 이란의 외교관이 지금, 현재 이란 외무부 장관. 아라키 외무부 장관입니다. 그래서 이제 이 외무부 장관하고 지금 현재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온건파입니다. 이란 내에서도 그래서 이제 이들하고, 미국하고, 이번에 이제 협상할 좋은 기회가 생겼기 때문에 아마 미국 입장에서는 이번 기회에 자기네들이 얻을 수 있는 핵이라든지 그다음에 이란이 보유하고 이란 탄도 미사일 기술 같은 이런 걸 이제 전체적으로 이제 없앤다는 이런 조건 하에 아마 이제 미국 같은 경우는 이제, 협상을 하려는 그런 노력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준: 군사 개입 카드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요?
▼서상현: 낮아 보이고...
◎김용준: 대신 이제 이란에 대한 어떤 금융 제재에도 나섰다고 하던데, 이거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서상현: 아 지금, 현재 지금도 미국하고 서방이 금융 제재는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에 좀 더 강화된 거는 이제 이란하고 거래를 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25% 관세를 매기겠다. 이거는 사실 이제 중국하고 인도하고 그다음에 이제 그 튀르키예, 이전에 이제 터키 이들 국가들이 주요 대상인데요. 특히 이제 중국이 가장 큰 이제 대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제 중국이 지금 현재 이란 전체 원유의 한 6,70%를 다 중국이 가져가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제 일부는 이란 인도가 좀 가져가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이 이란하고 거래하는 국가. 그러니까 중국을 어떻게 보면 가장 큰 타겟인데 국가에게 25% 관세를 매겼다면 이제 중국 같은 경우는 더 이상 이제 원유 거래를 하기가 힘들게 된 상황이고, 그 관세 때문에 그렇게 되면 이제 그동안 이제 일부라도 이제 중국으로 가는 원유 수출이 있었는데, 이란의 경우는 이제 그것까지 끊기게 되면 이제 더욱더 이제 경제 상황이 안 좋을 수밖에 없고 특히 환율 문제는 더 심각해져서 지금보다 이란 국민들이 더 경제난에 처할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가 되면 내부적으로 다시 이제 이와 같은 이번과 같은 이제 폭동으로 인해서 정부가 붕괴되는 그런 시나리오를 아마 이제 미국에서는 가정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용준: 그럼 마지막으로 어떻습니까? 지금 이란 지도부들이 지금 해외로 자금을 벌써부터 빼돌리기 시작했다는 보도도 나오던데, 그러니까 정권이 붕괴되고 있는 신호탄인가 싶기도 해요. 그런데 이제 이란 같은 경우는 설명해 주셨다시피 97년에 이슬람 혁명으로 수립된 이후에 지금 신정 체제가 지금 47년째거든요. 그런데 앞서 2009년, 2022년 이때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있었습니다마는 이 하메네이의 장기 집권을 흔들지 못했다. 이번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서상현: 지금은 경제난이 이제 아까 말씀드렸지만 이제 앞에 벌어졌던 2009년이나 2022년 같은 경우는 사실 이념적인 문제 이런 문제지만, 지금은 이제 이번에 발생한 건 사실 국민들이 가장 피부에 와 닿는 경제난이거든요. 이거는 이전의 시위보다는 훨씬 더 심각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만약에 지금, 현재 정권이 계속 유지하더라도 지금보다는 좀 더 완화된 뭐 예를 들어서 시작 뭐 같은 이런 이제 사건도 지금도 많이 완화됐거든요. 2022년 그 시위 이후에 여성들이 많은 여성들이 지금, 현재 시작을 안 쓰고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현재 그런 식으로 이번 경제난을 계기로 해갖고 정부에서 대폭적인 완화. 국민들에게 제공한다든지 그렇게 하려면 사실 이제 미국과의 협상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사실 이제 이번에 이란 정부가 정권을 유지하려면 미국과의 협상을 적극적으로 할 것 같고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사실 이란 정권이 지금 현재 정권이 오래가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준: 자 이런 상황 고려대 아시아 아프리카 개발연구센터 서상현 연구위원과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상현: 네. 감사합니다.
◎김용준: 1월 19일 월요일 사사건건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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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이란은 지금쯤 중동의 한국이 됐어야 했지만 북한이 됐다.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이란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밝힌 입장입니다. 이란 야마토게임방법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대규모 사망자도 나온 이유, 또 이 과정에서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중동 전문가인 고려대 아시아아프리카개발연구센터 서상현 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서상현: 안녕하세요?
◎김용준: 박사님, 먼저 지금 바다이야기2 반정부 시위가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실제 그렇게 파악하고 계신지요?
▼서상현: 지금 현재는 이란 정부의 강경한 무혈 진압에 따라서, 유혈 진압에 따라서 아마 좀 잠복된, 시위가 잠복된 상태가 아닌가, 이렇게 예상이 되고 있고요. 아직도 완전히 인터넷이 지금 중단된 것이 재개되지 않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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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현: 그래서 외부에서 아직까지 현재 이란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안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지금 이제 모든, 특히 이제 최대 도시 이란 수도인 테헤란을 중심으로 해서 민병대 그다음에 이슬람 혁명수비대 중심으로 해서 시위를 다시 재개하지 못하게 무장 체리마스터모바일 병력들이 많이 시내에 깔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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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지금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이란 당국에서는 수천 명, 영국 매체에는 1만 8000명 이상이 숨졌다는 보도도 있는데, 좀 차이가 큽니다. 서 박사님은 어떻게 짐작하고 계세요?
▼서상현: 지금 이란 정부가 공식적으로 하메네이 지도자도 그렇고 수천 명, 그래서 보면 5000명에서 6000명 정도 사망했다고 정부 당국이 발표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아마 외부에서는 다 생각하면 이게 적어도 3배, 4배는 더 많이 사망자가 있지 않았을까, 예측을 한다고 보면 최대 2만 명까지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고요. 또 거기에다가 약 30만 명 정도가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런 소문도 돌고 있거든요. 거기에다가 약 5만 명 정도가 구금돼 있다. 이런 정보도 있기 때문에 아마 또 이란에서는 이런 시위 지도자들에 대한, 지금 현재는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또 이들에 대한 사형 집행이라든지 이런 게 또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에 또 이 시위와 관련한 사망자들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준: 이제 사망자뿐만 아니라 부상자에 구금자까지 헤아리면 그 수가 훨씬 더 상회할 것이다, 예상보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고. 대규모 지금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원인이 대체 뭔가 한번 따졌더니 그중의 하나가 이제 경제난이 있다고 하던데, 대체 이란 경제가 어느 정도로 나쁜 상황인 겁니까?
▼서상현: 지금 현재 이란의 제일 큰 문제가 환율 문제거든요. 사실 2015년 오바마 행정부하고 이란 정부하고 그 당시 핵합의를 했을 당시하고, 2015년이면 지난 10년 사이죠? 그리고 지난해하고 환율 차이를 보면 45배 정도가 지금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김용준: 45배요?
▼서상현: 예, 우리나라도 몇백 원 오르면 사실 우리 국민들의 여러 가지 물가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려를 하는데.
◎김용준: 그렇죠.
▼서상현: 45배 정도가 이렇게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은 국민들로서는 사실 견디기 힘든 경제난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로 이란도 제조품이라든지 생필품, 많은 부분을 갖다가 외부로부터 수입해 오는데, 일단 수입 가격이 오르다 보니까 물가 자체가 오를 수밖에 없고, 그래서 지난해에도 보면 물가가 한 48% 정도 올랐거든요. 그리고 올해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제 국민들은 앉아서 그냥 굶어 죽자니 차라리 시위를 통해서 반정부 활동을 하겠다, 이런 이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번에 아마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지 않았나, 그렇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준: 아니, 이렇게 경제 붕괴에 가까운 생활고가 온 이유가 대체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렇다면 그 허리라고 할 수 있는 중산층도 완전히 무너졌다고 볼 수 있는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상현: 이제 이란 경제를 이렇게 만든 것은 사실 트럼프의 사실 경제 제재가 큰 원인이 됐죠. 사실 제가 2023년에 테헤란을 방문했을 당시에만 해도, 그때 당시에는 바이든 정부였거든요? 바이든 정부는 어느 정도 이제 이란이 가장 큰 외화벌이인 석유 수출을 용인해 줬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제 어느 정도 환율도 그 당시 이제 지금처럼 큰 폭으로 가치가 하락하지 않았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됐는데, 이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서면서 이란 정부에 대한 강한 석유 판매도 못 하게 하고 그다음에 이제 모든 물자, 이런 거에 대해서 압박을 하다 보니까 이란 경제가 급속하게 이렇게 안 좋아진 부분이죠. 특히 이제...
◎김용준: 제재 국면에서.
▼서상현: 그렇죠. 특히 이제 가장 큰 외화 수단인 원유 수출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 보니까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용준: 그리고 이번 반정부 시위가 또 복합적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경제 문제가 일단 가장 심각하지만, 또 종교의 어떤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반발도 많이 쌓여 있었다.
▼서상현: 그렇죠. 지금까지는 미국이라든지 서방이 제재를 하면 사실 많은 이란 국민들이 미 제국주의 하면서 사실 이제 미국, 우리가 이란 시위를 하는 걸 보면 미 성조기를 갖다 태우고 하는 이런 기존의 그 시위에서는 많이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시위와 다른 거는 이제 젊은 세대도 그렇고 많은 이란 국민들이 지금 현재의 이란 경제 구조로, 특히 이제 외부와의 단절이 된 이런 경제 구조하에서는 경제 자체가 이제 더 나아질 수 없고, 결국은 자기네들이, 자기네들이 이제 더 이상 경제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이런 인식이 하나 있었고, 그다음에 이게 이제 지금까지는 종교에 따라서, 종교가 사실 이제 이슬람 대 기독교라든지, 이런 식의 이 종교 대결을 이제 지금 현재 이슬람 정권이 부각시키면서 국민들을 설득했지만, 지금 현재 사실은 이제 외부에 대한 인터넷 이런 게 자유롭게 접속이 되면, 사실 그게 허상이라는 걸 많은 젊은이들 중심으로 해서 많이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젊은 세대들이 이제 정권에 대한 반발, 그리고 이제 지금까지는, 지금 현재 이슬람 혁명 정권에 대해 가장 뒷받침을 했던 게 사실 중산층인 상인들이었습니다. 특히 이제 이란 테헤란에 거주하는 그 대상인들, 이들이 주로 이제 정권을 뒷받침했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제 환율 문제, 그다음에 미국 제재로 인한 원활한 물자 조달이 안 되다 보니까, 이제 상인들에게 가장 큰 압박이 갈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까지 큰 지지자였던 이제 이런 중산층들이 이제 뒤돌아서면서, 이제 이런 지금 최대 이 정권의 위협이 되는 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준: 예. 아까 그 세대 말씀도 중간에 해 주셨는데, 이를테면 1979년에 이슬람 혁명 세대와 또 이후 세대 간의 어떤 인식 차가 큰 부분도 이번에 대규모 시위에 또 불을 붙인 계기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서상현: 네. 맞습니다.
◎김용준: 또 하나가 이제 지금 이란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 같은 경우는 시위대에 지금 어떻게 보면 가혹한 처벌이 있을 것이다. 말하면서 국가 폭력이 일상화된 부분까지도 좀 시위에 굉장히 좀 불을 붙였나 봅니다.
▼서상현: 그렇죠. 이번 시위 이전에, 2009년에 이제 그 선거 뭐, 이렇게 조작 사건으로, 선거를 조작했다는 이런 때문에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었고, 또 2022년에 또 히잡, 아시겠지만 이제 여성이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단지 그 이유 때문에, 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규모 전국적인 시위가 발생했거든요.
◎김용준: 그렇습니다.
▼서상현: 이런 문제는 사실은 이제 종교의 문제, 또 어떻게 보면 이념 문제가 좀 많이 있었지만, 이번 시위는 또 이제 이런 이념 문제 이외에 사실 제일 절박한 생활고 문제, 거기다가 이제 외부의 인터넷을 통한 외부와 비교, 특히 젊은이들이 이제 인터넷 이런 걸 활발히 하다 보니까, 우리는 이렇게 땅도 넓고 풍부한 자원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이렇게 굉장히 이렇게 고난이 있나. 이런 문제들이 있으면서 이제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이번 시위가 더 강경하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김용준: 지금 이번에 반정부 시위 관련해서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이란의 ‘팔레비 왕조’ 마지막 왕세자가 지금의 이란 상황을 우리나라와 북한에 빗대서 설명을 했던데, 이게 어떤 내용이고, 또 어떤 이유인지 좀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서상현: 지금 현재...
◎김용준: 예. 말씀해 주시죠.
▼서상현: 예. 사실은 이제 팔레비 왕세자가 지금 이제 이 말을 하는 게 사실은 좀 어폐가 있는데, 왜 그러냐면 이제 그 이전에 왕세자의, 팔레비 왕조가 무너진 이유가 사실 이제 부정부패, 기득권 문제, 지금 현재 시위 양상하고 크게 다르지 않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이제 이슬람, 1979년에 이슬람 혁명이 발생해서 이제 정권이 무너졌는데, 지금 현재 왕세자가 말한, 언급한 것은 자기네들 1979년 혁명 당시에 한국과 경제 비교를 해보면, GDP 규모에서 한국보다 5배나 많고, 그다음에 수많은 자원, 특히 원유 자원이 세계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풍부한 국가 중에 하나인데, 지금 보면은 이제 완전히 경제가 붕괴되고, 북한식의 이런 탄압으로 간다. 이렇게 이제 말을 하고 있는데, 실상 이란의 사실 경제 규모라든지, 이거는 과거에 보면 중동에서 가장 강했던 국가였거든요. 지금도 중동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동차를 생산하는 국가고, 철강 생산도 제일 많은, 어떻게 보면 산업 구조가 제일 잘 돼 있는 국가입니다. 그런데 이제 단지 이제, 미국 경제 제재, 그리고 이제 이런 지금 현재 이슬람 신성 정권, 이 지도자들이 자기들만의 이익을 위한 부정부패, 이런 것 때문에 사실 이제 경제가 망가졌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아마 이제 팔레비 전 이제 왕세자가 이제 그렇게 언급한 것 같습니다.
◎김용준: 자, 그런데 지금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 같은 경우에는요 미국이 이번 시위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 주장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녹취>알리 하메네이 / 이란 최고지도자 (현지 시각 17일)우리는 미국 대통령이 사상자와 재산 피해, 그리고 이란 국민에 대한 비방에 대해 유죄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반란의 본질은 명백히 미국이 배후에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계획하고 실행했습니다. 저는 이슬람 공화국에서 40년 넘게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미국의 목표는 이란을 집어삼키는 것입니다.
◎김용준: 이번 반란은 미국이 계획하였다. 그리고 실행까지 했다. 이건 어떤 주장입니까?
▼서상현: 일단은 이번 시위가 사실은 이제 미국이 직접 개입할 이유도 없고, 사실 자발적인 시위인데 어차피 이제 하메네이 같은 경우는, 내부 일단 정권에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이걸 사실 이제 외부로 돌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태이고, 그러다 보면 이제 이란 국민들이 가장 싫어하는 미국 정권, 그다음에 이스라엘 정권, 이들에 대해서 이제 이렇게 어떻게 보면 핑계를 넘기는 하나의 수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용준: 지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럼 이 주장에 대한 입장이 어떤지, 정권 교체를 언급했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서상현: 네. 트럼프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이 원래는 처음에는 이제 이란 시위대들에 대해서 “우리가 곧 간다.” 하면서 이제 곧 무력을 사용할 것처럼 언급했고,
◎김용준: 그렇습니다.
▼서상현: 그걸 또 시위자들은 또 어떻게 보면 반미, 기존의 반미 사상을 갖고 있지만, 미국이 도와주면 어떻게 보면 또, 시위가 또 이렇게 성공할 수 있다. 이런 약간의 또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트럼프가 실제로는 무력을 동원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지금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란에 대해서 정권을 교체하고 싶은데 사실 지금 현재 이란 이슬람 혁명 정부가 무너지면 그 대안이 무엇인가, 거기에 대해서 사실은 이제 트럼프가 고심을 많이 할 겁니다. 그렇지만, 이제 이런 국민들에게 아니면 전 세계적으로는 이제 트럼프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지도부는 바뀌어야 된다. 당연히 이제 많은 국가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그게 현실성이 높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김용준: 자. 지금 이란 정부의 반정부 시위대 강경 진압과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사했던 군사 개입 카드는 일단 미룬 상황이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합니다. 백악관 대변인 설명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현지 시각 15일)대통령이 오늘 파악한 바에 따르면, 어제로 예정돼 있던 (이란 정권의) 약 800건의 처형이 중단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을 계속해서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또 대통령에게는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습니다.
◎김용준: 모든 옵션이 지금 올라와 있다라고 지금 언급을 했는데, 최근에 그 미 행정부가 군사력을 동원해서 베네수엘라에 직접 병력을 보내서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혹시 실제 군사 개입을 이란에 대해서 좀 보류한 이유가 무엇으로 짐작되시는지요?
▼서상현: 아, 일단은 지난해 6월에 이스라엘하고 미국하고, 이제 이란을 한번 이제 이렇게 타격을 가했지 않습니까? 그 당시에 이제 가능했던 게 사실은 지중해하고 그다음에 이제 인도양 쪽에 미 항공모함이 있어서 가능했었고요. 지금은 이제 그 항공모함들이 다 철수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들 항공모함이 다시 이제 이란을 타격하려면 와야 되는 시간도 있고, 또 거기다가 이란이 사실은 베네수엘라하고는 이제 규모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군사력이 막강합니다. 그리고 또 중동 카타르라든지 그다음에 바레인 이쪽에 또 미군 기지들이 있습니다. 이란이 만약에 공격을 받으면 그들 미군 자산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응도 지금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미국으로서는 뭐, 말로는 군사적 옵션이 있다 계속하지만. 당장은 가능성이 없고, 향후에 이제 모든 게 다 이제 체계가 갖춰지면 이제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지금 당장은 아닌 것 같고, 아마 이제 외교적 해법을 통해서, 이 협상을 통해서, 미국하고 이란하고 좀 이렇게 해결하는 방안이 더 가능성이 높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 이유가 이제 2015년에 미국하고 이란하고 핵 협상 당시에 맹활약했던 이란의 외교관이 지금, 현재 이란 외무부 장관. 아라키 외무부 장관입니다. 그래서 이제 이 외무부 장관하고 지금 현재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온건파입니다. 이란 내에서도 그래서 이제 이들하고, 미국하고, 이번에 이제 협상할 좋은 기회가 생겼기 때문에 아마 미국 입장에서는 이번 기회에 자기네들이 얻을 수 있는 핵이라든지 그다음에 이란이 보유하고 이란 탄도 미사일 기술 같은 이런 걸 이제 전체적으로 이제 없앤다는 이런 조건 하에 아마 이제 미국 같은 경우는 이제, 협상을 하려는 그런 노력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준: 군사 개입 카드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요?
▼서상현: 낮아 보이고...
◎김용준: 대신 이제 이란에 대한 어떤 금융 제재에도 나섰다고 하던데, 이거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서상현: 아 지금, 현재 지금도 미국하고 서방이 금융 제재는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에 좀 더 강화된 거는 이제 이란하고 거래를 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25% 관세를 매기겠다. 이거는 사실 이제 중국하고 인도하고 그다음에 이제 그 튀르키예, 이전에 이제 터키 이들 국가들이 주요 대상인데요. 특히 이제 중국이 가장 큰 이제 대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제 중국이 지금 현재 이란 전체 원유의 한 6,70%를 다 중국이 가져가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제 일부는 이란 인도가 좀 가져가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이 이란하고 거래하는 국가. 그러니까 중국을 어떻게 보면 가장 큰 타겟인데 국가에게 25% 관세를 매겼다면 이제 중국 같은 경우는 더 이상 이제 원유 거래를 하기가 힘들게 된 상황이고, 그 관세 때문에 그렇게 되면 이제 그동안 이제 일부라도 이제 중국으로 가는 원유 수출이 있었는데, 이란의 경우는 이제 그것까지 끊기게 되면 이제 더욱더 이제 경제 상황이 안 좋을 수밖에 없고 특히 환율 문제는 더 심각해져서 지금보다 이란 국민들이 더 경제난에 처할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가 되면 내부적으로 다시 이제 이와 같은 이번과 같은 이제 폭동으로 인해서 정부가 붕괴되는 그런 시나리오를 아마 이제 미국에서는 가정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용준: 그럼 마지막으로 어떻습니까? 지금 이란 지도부들이 지금 해외로 자금을 벌써부터 빼돌리기 시작했다는 보도도 나오던데, 그러니까 정권이 붕괴되고 있는 신호탄인가 싶기도 해요. 그런데 이제 이란 같은 경우는 설명해 주셨다시피 97년에 이슬람 혁명으로 수립된 이후에 지금 신정 체제가 지금 47년째거든요. 그런데 앞서 2009년, 2022년 이때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있었습니다마는 이 하메네이의 장기 집권을 흔들지 못했다. 이번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서상현: 지금은 경제난이 이제 아까 말씀드렸지만 이제 앞에 벌어졌던 2009년이나 2022년 같은 경우는 사실 이념적인 문제 이런 문제지만, 지금은 이제 이번에 발생한 건 사실 국민들이 가장 피부에 와 닿는 경제난이거든요. 이거는 이전의 시위보다는 훨씬 더 심각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만약에 지금, 현재 정권이 계속 유지하더라도 지금보다는 좀 더 완화된 뭐 예를 들어서 시작 뭐 같은 이런 이제 사건도 지금도 많이 완화됐거든요. 2022년 그 시위 이후에 여성들이 많은 여성들이 지금, 현재 시작을 안 쓰고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현재 그런 식으로 이번 경제난을 계기로 해갖고 정부에서 대폭적인 완화. 국민들에게 제공한다든지 그렇게 하려면 사실 이제 미국과의 협상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사실 이제 이번에 이란 정부가 정권을 유지하려면 미국과의 협상을 적극적으로 할 것 같고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사실 이란 정권이 지금 현재 정권이 오래가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준: 자 이런 상황 고려대 아시아 아프리카 개발연구센터 서상현 연구위원과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상현: 네. 감사합니다.
◎김용준: 1월 19일 월요일 사사건건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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