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자신감을 되찾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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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살성햇 작성일26-01-21 09:28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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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자신감을 되찾는 열쇠
삶에서 자신감은 성공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많은 남성들이 발기부전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그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이 바로 시알리스입니다. 시알리스는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넘어, 남성들에게 자신감을 되찾아주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쇠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시알리스의 주요 특징, 작용 원리, 안전한 사용법, 그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시알리스란 무엇인가?
시알리스는 타다라필Tadalafil을 주성분으로 하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2003년에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남성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다른 발기부전 치료제와 차별화된 긴 지속 시간과 안정적인 효과 덕분에 시알리스는 많은 남성들의 삶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이 약물은 단순히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남성의 전반적인 자신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시알리스는 필요 시 복용하는 방식과 매일 복용하는 방식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생활 방식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의 주요 특징
최대 36시간 지속: 시알리스는 주말 약물로 알려져 있으며, 한 번 복용하면 최대 36시간 동안 효과를 지속합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더 큰 유연성과 자발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빠른 효과 발현: 복용 후 약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이는 긴 효과 지속 시간과 결합하여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매일 복용 옵션: 시알리스는 낮은 용량으로 매일 복용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여 계획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성생활을 지원합니다.
낮은 부작용 발생률: 시알리스는 부작용 발생률이 낮으며, 일부 사용자에게서 경미한 두통, 소화불량, 근육통 등이 보고될 수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입니다.
시알리스의 작용 원리
발기부전은 음경으로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시알리스는 PDE5 효소를 억제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증가시킴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합니다. 성적 자극이 주어질 때만 작용하므로, 자연스러운 발기를 지원하며 사용자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시알리스 사용법
시알리스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준수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 필요: 시알리스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복용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상담과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복용량 준수: 일반적으로 필요 시 복용 용량은 10mg이며, 개인의 반응에 따라 20mg으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매일 복용 시에는 2.5mg 또는 5mg으로 시작합니다.
복용 시점: 성적 활동 약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금기 사항 확인: 질산염 계열 약물과 함께 사용하거나 심각한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시알리스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시알리스의 장점
삶의 질 향상: 시알리스는 남성들이 성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강화하도록 돕습니다.
자연스러운 경험: 성적 자극이 있을 때만 작용하므로 신체의 자연스러운 과정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편리함: 긴 지속 시간과 매일 복용 옵션은 사용자가 자신의 일정에 맞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서적 안정감 제공: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자신감 회복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병행하기
시알리스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시알리스 사용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입니다:
규칙적인 운동: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체력을 높입니다.
균형 잡힌 식단: 과일, 채소,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과도한 염분과 설탕 섭취를 줄이세요.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 안정을 유지하세요.
정기적인 건강 검진: 전립선 건강과 심혈관 상태를 점검하여 잠재적인 문제를 예방하세요.
결론: 자신감을 되찾는 열쇠, 시알리스
시알리스는 단순히 약물이 아니라, 남성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열쇠입니다.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남성들은 자신감을 되찾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새롭게 강화할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는 효과적인 성생활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시알리스와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 있는 삶을 시작해보세요. 건강한 성생활과 행복한 관계는 당신과 파트너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기자 admin@gamemong.info
미국 워싱턴 12번가 500번지에 있는 이민세관단속국(ICE) 본청 건물 전경. 7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여성 러네이 니콜 굿이 ICE 요원에게 사살된 뒤 미 전역의 ICE 건물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워싱턴=신진우 특파원 niceshin@donga.com
신진우 워싱턴 특파원
《“파시스트는 물러가라.” 14일(현지 시간) 미국 바다이야기무료 수도 워싱턴 12번가 500번지에 있는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본청 건물 앞을 찾았다. 인근 버지니아주에 거주한다는 윌리엄스 씨가 경계를 서는 ICE 요원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격분했다. 그는 “근처를 지나던 길에 화를 참을 수가 없어 발걸음을 멈췄다”며 “지난 주말엔 많은 사람과 함께 이곳에서 반(反)ICE 시위도 벌였다”고 했다. 7 릴게임꽁머니 일 야당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세 자녀의 어머니인 백인 여성 러네이 니콜 굿(37)이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 이후 미 전역에서 거센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윌리엄스 씨 또한 “ICE가 비무장 시민을 무차별 살인했다”고 분노했다. 그는 20일 재집권 1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혹평했다.》 굿의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사망 후 트럼프 대통령, J D 밴스 부통령,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 등은 굿이 차로 ICE 요원을 향해 돌진했다고 주장했다. 또 ICE 요원의 총격은 정당방위였다고 옹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굿이 “폭력적이었고, 법 집행 기관에 대해 극도로 무례했다”고 주장했다. 놈 장관도 “국내 테러 행위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밝히며 반ICE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 바다신2릴게임 방침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이런 발언들로 시민 분노는 더 커지고 있다. 당시 영상들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굿의 차량이 ICE 요원을 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분노는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기조인 반이민 정책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를 둘러싼 논란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운명을 가를 11 릴게임한국 월 중간선거의 핵심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ICE 향한 누적 불만 폭발
굿의 사망 하루 뒤인 8일 미니애폴리스에선 1000여 명의 시위대가 몰렸고 29명이 체포됐다. 9일엔 미니애폴리스에서만 수만 명이 집결해 “더 이상 ICE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외쳤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시민이 “이민세관단속국(ICE)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게슈타포’(나치 비밀 경찰)”라는 팻말을 들었다. 같은 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의 총격으로 숨진 러네이 니콜 굿의 죽음에 항의하는 문구다. 뉴욕=AP 뉴시스
사건 뒤 첫 주말이었던 10, 11일엔 미 전역에서 동시다발적 시위가 벌어졌다.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에서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을 강하게 비난했다. 뉴욕 시위에서는 “ICE는 트럼프의 게슈타포”라는 항의 팻말도 등장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후 거듭된 그의 반이민 정책에 대한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성격이 강하다. 지난해 6월엔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가 대규모로 벌어졌다.
당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목표했던 불법 이민자 단속 실적을 채우지 못하자 과격한 방법을 동원한 게 갈등의 근원으로 지목됐다. ICE 건물 등에 집결한 시민들은 “빌어먹을 ICE!” “ICE는 꺼져라!” “이민자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미국은 없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같은 해 10월에는 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반이민 정책, 주요 도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군 투입 시도에 항의하는 평화 시위가 벌어졌다. 시민들은 현지 ICE 건물 근처에서 개구리, 곰, 공룡, 유니콘, 너구리 등의 의상을 입고 노래에 맞춰 우스꽝스러운 춤을 춰 주목을 받았다. 시위대를 ‘좌파 선동가’로 규정한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려는 의도였다.
ICE에 대한 분노가 과격한 방식으로 표출된 사례도 있다. 지난해 9월 ‘보수 텃밭’ 텍사스주 댈러스의 ICE 구금시설에 총격이 가해져 구금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건 현장에선 범인이 사용한 ‘ICE 반대(ANTI-ICE)’ 문구가 적힌 미사용 탄환이 발견됐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1∼6월)에만 ICE 요원에 대한 폭력 사건이 최소 79건 접수됐다. 한 해 전보다 8배 많은 수치다.● 정부 대응도 갈수록 강경
이민 단속을 둘러싼 시위대와 법 집행 당국 간 대치가 격화될 때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언제나 강경 대응 방침을 내세웠다.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이들을 전문 선동가로 몰아세웠고, 시위대에 대한 강경 진압도 서슴지 않았다.
12일 굿의 사살을 규탄하는 미니애폴리스 시민들이 경찰의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AP 뉴시스
굿의 사망 후 이런 양상은 더 뚜렷해지고 있다. 놈 장관은 시위의 최전선에 있는 미네소타주에 ICE 요원 수백 명을 추가 파견했다. 시위대를 향해 “우리의 작전을 방해하면 범죄”라며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 진압을 위해 ‘내란법(Insurrection Act)’ 발동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그는 트루스소셜에서 “전문 선동가들과 내란 세력이 할 일을 하는 ICE의 애국자들을 공격하는 행위를 미네소타의 부패 정치인들이 막지 않는다면 과거 여러 대통령이 사용한 내란법을 발동해 미네소타주에서 벌어지는 치욕을 신속히 끝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내란법은 내란 등 법에 명시된 특정 조건에 한해 대통령에게 군대를 국내에서 동원할 권한을 부여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내란법 발동 가능성에 대비해 미 국방부는 육군 제11공수사단 보병대대 소속 현역병 약 1500명에게 미네소타주 파견 가능성에 대비하라고도 지시했다. 미네소타주에서의 시위 사태 악화에 대비한 군 투입 준비까지 마친 것이다.
6명의 미네소타주 연방 검사는 대통령의 이 같은 움직임에 반발해 최근 사임했다. 당국이 해당 검사들에게 굿의 동성 연인을 조사하라고 압박한 것이 사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논평했다.
● 지지층 결집 기회 삼는 트럼프 시위대 강경 진압에 나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진짜 목적은 결국 국정 장악력 확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재집권 1년 만에 주요 여론조사에서 30%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핵심 지지층인 보수 유권자 결집이 꼭 필요하다. 반이민 정책은 보수 유권자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치안, 국경, 주권 의제를 전면에 내세울수록 중간선거 구도가 자신과 집권 공화당에 유리해진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반이민 시위에 대한 강경 대응을 반전의 무기로 여겼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민주당이 ICE의 강경 진압, 인권 탄압 논란을 부각시켜 전통적인 지지층인 대도시 유권자와 소수계 표심을 결집시키자 자신 또한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생각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태 와중에 민주당 소속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강하게 비판하는 이유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 월즈 주지사는 2024년 대선 당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전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트럼프 대통령, 밴스 부통령과 대결했다. 또 민주당 유력 정치인 중 ‘반트럼프 성향’이 강한 인사로 꼽힌다. 2024년 대선 때 월즈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을 향해 “괴상하다(weird)”고 공격했다. 이로 인해 민주당의 대표적인 ‘트럼프 저격수’로도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주의 소말리아계 주민들이 코로나19 당시 연방정부 지원금을 불법 수령한 사실 등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는 월즈 주지사의 감독 소홀 등을 강조하며 “납세자들의 돈을 훔치고 우리의 관대함을 악용하는 소말리아 사기꾼들을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최근 반ICE 시위의 배후에도 자신을 공격하려는 민주당의 속내가 깔려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자신의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또 하나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진우 워싱턴 특파원 niceshin@donga.com
신진우 워싱턴 특파원
《“파시스트는 물러가라.” 14일(현지 시간) 미국 바다이야기무료 수도 워싱턴 12번가 500번지에 있는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본청 건물 앞을 찾았다. 인근 버지니아주에 거주한다는 윌리엄스 씨가 경계를 서는 ICE 요원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격분했다. 그는 “근처를 지나던 길에 화를 참을 수가 없어 발걸음을 멈췄다”며 “지난 주말엔 많은 사람과 함께 이곳에서 반(反)ICE 시위도 벌였다”고 했다. 7 릴게임꽁머니 일 야당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세 자녀의 어머니인 백인 여성 러네이 니콜 굿(37)이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 이후 미 전역에서 거센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윌리엄스 씨 또한 “ICE가 비무장 시민을 무차별 살인했다”고 분노했다. 그는 20일 재집권 1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혹평했다.》 굿의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사망 후 트럼프 대통령, J D 밴스 부통령,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 등은 굿이 차로 ICE 요원을 향해 돌진했다고 주장했다. 또 ICE 요원의 총격은 정당방위였다고 옹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굿이 “폭력적이었고, 법 집행 기관에 대해 극도로 무례했다”고 주장했다. 놈 장관도 “국내 테러 행위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밝히며 반ICE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 바다신2릴게임 방침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이런 발언들로 시민 분노는 더 커지고 있다. 당시 영상들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굿의 차량이 ICE 요원을 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분노는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기조인 반이민 정책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를 둘러싼 논란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운명을 가를 11 릴게임한국 월 중간선거의 핵심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ICE 향한 누적 불만 폭발
굿의 사망 하루 뒤인 8일 미니애폴리스에선 1000여 명의 시위대가 몰렸고 29명이 체포됐다. 9일엔 미니애폴리스에서만 수만 명이 집결해 “더 이상 ICE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외쳤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시민이 “이민세관단속국(ICE)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게슈타포’(나치 비밀 경찰)”라는 팻말을 들었다. 같은 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의 총격으로 숨진 러네이 니콜 굿의 죽음에 항의하는 문구다. 뉴욕=AP 뉴시스
사건 뒤 첫 주말이었던 10, 11일엔 미 전역에서 동시다발적 시위가 벌어졌다.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에서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을 강하게 비난했다. 뉴욕 시위에서는 “ICE는 트럼프의 게슈타포”라는 항의 팻말도 등장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후 거듭된 그의 반이민 정책에 대한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성격이 강하다. 지난해 6월엔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가 대규모로 벌어졌다.
당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목표했던 불법 이민자 단속 실적을 채우지 못하자 과격한 방법을 동원한 게 갈등의 근원으로 지목됐다. ICE 건물 등에 집결한 시민들은 “빌어먹을 ICE!” “ICE는 꺼져라!” “이민자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미국은 없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같은 해 10월에는 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반이민 정책, 주요 도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군 투입 시도에 항의하는 평화 시위가 벌어졌다. 시민들은 현지 ICE 건물 근처에서 개구리, 곰, 공룡, 유니콘, 너구리 등의 의상을 입고 노래에 맞춰 우스꽝스러운 춤을 춰 주목을 받았다. 시위대를 ‘좌파 선동가’로 규정한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려는 의도였다.
ICE에 대한 분노가 과격한 방식으로 표출된 사례도 있다. 지난해 9월 ‘보수 텃밭’ 텍사스주 댈러스의 ICE 구금시설에 총격이 가해져 구금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건 현장에선 범인이 사용한 ‘ICE 반대(ANTI-ICE)’ 문구가 적힌 미사용 탄환이 발견됐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1∼6월)에만 ICE 요원에 대한 폭력 사건이 최소 79건 접수됐다. 한 해 전보다 8배 많은 수치다.● 정부 대응도 갈수록 강경
이민 단속을 둘러싼 시위대와 법 집행 당국 간 대치가 격화될 때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언제나 강경 대응 방침을 내세웠다.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이들을 전문 선동가로 몰아세웠고, 시위대에 대한 강경 진압도 서슴지 않았다.
12일 굿의 사살을 규탄하는 미니애폴리스 시민들이 경찰의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AP 뉴시스
굿의 사망 후 이런 양상은 더 뚜렷해지고 있다. 놈 장관은 시위의 최전선에 있는 미네소타주에 ICE 요원 수백 명을 추가 파견했다. 시위대를 향해 “우리의 작전을 방해하면 범죄”라며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 진압을 위해 ‘내란법(Insurrection Act)’ 발동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그는 트루스소셜에서 “전문 선동가들과 내란 세력이 할 일을 하는 ICE의 애국자들을 공격하는 행위를 미네소타의 부패 정치인들이 막지 않는다면 과거 여러 대통령이 사용한 내란법을 발동해 미네소타주에서 벌어지는 치욕을 신속히 끝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내란법은 내란 등 법에 명시된 특정 조건에 한해 대통령에게 군대를 국내에서 동원할 권한을 부여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내란법 발동 가능성에 대비해 미 국방부는 육군 제11공수사단 보병대대 소속 현역병 약 1500명에게 미네소타주 파견 가능성에 대비하라고도 지시했다. 미네소타주에서의 시위 사태 악화에 대비한 군 투입 준비까지 마친 것이다.
6명의 미네소타주 연방 검사는 대통령의 이 같은 움직임에 반발해 최근 사임했다. 당국이 해당 검사들에게 굿의 동성 연인을 조사하라고 압박한 것이 사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논평했다.
● 지지층 결집 기회 삼는 트럼프 시위대 강경 진압에 나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진짜 목적은 결국 국정 장악력 확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재집권 1년 만에 주요 여론조사에서 30%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핵심 지지층인 보수 유권자 결집이 꼭 필요하다. 반이민 정책은 보수 유권자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치안, 국경, 주권 의제를 전면에 내세울수록 중간선거 구도가 자신과 집권 공화당에 유리해진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반이민 시위에 대한 강경 대응을 반전의 무기로 여겼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민주당이 ICE의 강경 진압, 인권 탄압 논란을 부각시켜 전통적인 지지층인 대도시 유권자와 소수계 표심을 결집시키자 자신 또한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생각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태 와중에 민주당 소속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강하게 비판하는 이유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 월즈 주지사는 2024년 대선 당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전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트럼프 대통령, 밴스 부통령과 대결했다. 또 민주당 유력 정치인 중 ‘반트럼프 성향’이 강한 인사로 꼽힌다. 2024년 대선 때 월즈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을 향해 “괴상하다(weird)”고 공격했다. 이로 인해 민주당의 대표적인 ‘트럼프 저격수’로도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주의 소말리아계 주민들이 코로나19 당시 연방정부 지원금을 불법 수령한 사실 등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는 월즈 주지사의 감독 소홀 등을 강조하며 “납세자들의 돈을 훔치고 우리의 관대함을 악용하는 소말리아 사기꾼들을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최근 반ICE 시위의 배후에도 자신을 공격하려는 민주당의 속내가 깔려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자신의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또 하나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진우 워싱턴 특파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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